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연예 > 연예일반
  • 작게
  • 원본
  • 크게

'대세 인플루언서' 프리지아, 눈물 쏟으며 "속마음 고백할 친구 1명도 없어"

[나남뉴스] | 발행시간: 2024.02.05일 22:53



기사내용과 무관한 사진 = 이미지 나남뉴스

인플루언서 프리지아가 사연자로 출연했다.

5일 방송된 MBC ‘도망쳐-손절 대행 서비스’에서는 유명 인플루언서 프리지아가 등장해 자신의 고민을 털어놓았다.

풍자는 사연자의 어머니가 보냈다는 편지를 낭독했다. 풍자는 사연자의 실루엣을 본 뒤 "저는 사실 누군지 알 것 같다"라 말했고, 김이나 또한 이에 동의했다. 김구라는 "우리가 그렇게 눈치가 없지는 않다"라 말했다.

사연자의 정체는 솔로지옥으로 유명세를 얻은 인플루언서 프리지아. 프리지아는 송지아라는 본명으로 등장하여 마음의 문을 닫게 된 사연을 밝혔다.

프리지아의 어머니는 편지를 통해 "프리지아의 진정한 친구는 0명이다. 나에게만 고민을 털어놓는다"라며 딸에 대한 고민을 전했다.

프리지아는 "그렇게 힘든 문제라 생각하지 않는다. 이 삶에 만족한다"라며 솔직한 심경을 밝혔다.

또한 프리지아는 "엄마와 통화는 하루에 한 번 이상 한다. 카톡은 정말 자주 한다. '네일 했는데 어때, 밥 먹었어?' 이런 식이다"라 말했다. 또한 "한 시간 이상 엄마가 전화를 받지 않으면 경찰서에 알려야 하나 생각한다"라 이야기했다.

이에 김이나는 "분리불안인 것 같다"와 같은 반응을 보였고, 프리지아는 동의하며 엄마와의 돈독한 관계를 알렸다.

프리지아, '가품 논란' 에 대해 입 열었다



이미지 출처 = MBC ‘도망쳐-손절 대행 서비스’

그런가 하면 프리지아는 자신을 둘러싼 '가품 논란' 관해서도 입을 열었다. 그는 "그때 그 일이 있고 나서 엄마나 제 주변 사람들에게는 '괜찮다'고 하고 앞에서는 한 번도 안 울었다"고 이야기했다.

결국 눈물을 쏟은 프리지아는 "(말하면) 엄마가 더 아파할 것 같았다"면서 "누구에게도 이런 말을 한 적이 없다. 그땐 엄마가 너무 힘들어해서 웃으면서 '시간 지나면 다 괜찮을 거다'라고 얘기했다"고 전했다.

앞서 프리지아는 지난 2022년 가품 논란에 휩싸였다. 일명 '금수저' 캐릭터로 많은 사랑을 받은 만큼 그를 향한 비난이 쏟아졌고 당시 프리지아는 "모든 것이 내 잘못이다. 유튜브를 운영하는 사람으로서 모든 행동에 신중하고 조심했어야 하는데 브랜드의 가치를 훼손 시키고 저를 응원해 주시는 분들께 실망을 안겨드린 점 죄송하다"고 잘못을 인정한 뒤 사과했다.

프리지아 "사람을 만났을 때 두 번째 만남까지가 힘들다"



이미지 출처 = MBC ‘도망쳐-손절 대행 서비스’

이날 프리지아는 "친한 언니의 소개로 남자친구를 만나게 됐다. 잘 만나고 있었는데 어느 날 언니가 남자친구한테 전화해서 '지아랑 헤어져라. 다른 여자 소개 시켜준다'고 했다더라"고 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는 "(소개해 준 지) 1~2주 만에 벌어진 일이었다. 한 3일은 진짜 짜증나더라. 겉으로는 저를 좋아해주고 항상 챙겨줬던 언니였다. 같은 업계 있는 언니라 너무 깜짝 놀랐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이어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프리지아는 "사람을 만났을 때 두 번째 만남까지가 힘든데 게속 만나는 건 10명 중 고작 한 명 정도다. 첫 번째 만남에 너무 좋아서 '이 사람과는 친구 해도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다가도 약속 잡는 게 두려워진다"고 인간관계를 둘러싼 고충을 토로했다.

그러면서 "약속을 미리 잡으면 그 디데이가 다가오는 것처럼 힘들다"고 말했다.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10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100%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사진=나남뉴스 레전드 시트콤 '세 친구'의 주역이었던 윤다훈이 이동건과 만나 기러기 아빠 근황을 공개했다. 최근 방송한 SBS '미우새'에서는 윤다훈이 오랜만에 출연해 오랜 인연 이동건과 만남을 가졌다. 윤다훈은 "7년째 기러기 아빠, 할아버지로 지내고 있다. 큰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왜 피해자 행세하냐" 최병길PD, 전처 서유리 저격 '억울하다' 고백

"왜 피해자 행세하냐" 최병길PD, 전처 서유리 저격 '억울하다' 고백

사진=나남뉴스 방송인 서유리와 이혼 소식을 알리면서 충격을 주었던 최병길 PD가 억울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날 19일 최병길 PD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참고만 있으려니 내 앞길을 계속 가로막는다"라며 "싸우고 싶진 않지만 내 상황이 너무 좋지 않으니 최소한 방

"술 마셔도 무죄" 김호중, '이창명 음주 사건' 혐의 입증 어렵다 왜?

"술 마셔도 무죄" 김호중, '이창명 음주 사건' 혐의 입증 어렵다 왜?

사진=나남뉴스 뺑소니 혐의를 받고 있는 트로트 가수 김호중이 국과수에서 음주 소견을 받았음에도 무죄 가능성이 제기돼 논란을 가중시키고 있다. 현재까지 김호중이 접촉사고를 일으키기 전 술을 마신 것으로 의심되는 정황이 계속해서 포착되고 있다. 먼저 지난 17

미니영화 《결혼등기》...황혼재혼에 대한 사색의 여운

미니영화 《결혼등기》...황혼재혼에 대한 사색의 여운

연변영화드라마애호가협회에서 올들어 네번째 작품으로 내놓은 미니영화 《결혼등기》가 5월16일 오전 연길한성호텔에서 시영식을 가졌다. 연변영화드라마협회 부회장 김기운이 감독을 맡고 전영실이 극본을 쓴 미니영화 《결혼등기》는 리혼한 부모의 재혼을 둘러싸고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