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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 <아리랑 고향에 가다> 화려하게 등장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24.02.15일 17:32
-길림조선족문화특색 ‘백화영춘-중국문학예술계 2024 음력설 대련환’에서 화려하게 빛났다

‘백화영춘-중국문학예술계 2024 음력설 대련환’이 2월 10일부터 여러 위성TV 채널, 인터넷 플래트홈과 교통 스크린을 통해 방송되였다. 각 년령층의 예술가, 문예 종사자, 전국문예가협회 대표들이 무대 우에서, 무대 아래에서 한자리에 모여 문예의 향연으로 새봄을 함께 맞이했다. 프로그램중 길림성문학예술계련합회에서 중점적으로 제작하고 연길시 춘흥조선족옛마을민속문화원에서 록화를 완성한 노래 (阿里郎回故乡)가 길림분회장 공연 순서에 깜짝 등장해 길림조선족문화특색이 강한 자연풍광과 인문정감으로 광범한 관중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노래 는 춘화가 작사를 하고 맹문호와 리옥강이 공동으로 작곡을 맡았으며 길림적 가수 리옥강이 근 100명의 연길시조선족무형문화유산보호쎈터와 왕청현상모춤예술단의 프로 무용배우, 그리고 군중배우들과 함께 열연을 펼쳤다. 음력설을 맞아 밖에서 떠돌던 사람들이 ‘밤낮으로 산과 고개를 넘어’서라도 고향으로 돌아가려는 절박한 마음을 생생하게 표현함과 더불어 광범한 대중들의 고향에 보답하려는 아름다운 소망과 순박한 조국의 정을 보여주었다.

이 노래는 길림성문학예술계련합회에서 중국문학예술계련합회 2022년 원작행동 프로젝트 창작활동의 요구에 따라 습근평 총서기가 2015년 7월 16일에 연변조선족자치주에서 고찰을 한 발자취를 주선으로 하여 중점 제작한, 연변조선족자치주 창립 70주년 경축 작품이다. 는 연변조선족자치주 창립 70주년 원작 우수 가요 인터넷 선정에서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또한 전체 인터넷 재생량이 연인수 2억명에 달하고 전체 인터넷 생중계 온라인 시청자수가 연인수 1,000만명을 넘었다. 2023년 ‘중국문예지원자봉사일’에 연변조선족자치주문학예술계련합회는 중국문학예술계련합회 문예자원봉사쎈터의 초청을 받아 새시대 ‘진달래홍’ 문예지원자를 조직해 북경으로 가서 ‘인민과 동행’- 새시대 문명실천 문예자원봉사 특별프로 록화에 참가했으며 이때 리옥강과 연변조선족자치주 문예지원자들이 북경에서 한무대에 올라 를 표현한 적 있다.

료해에 따르면 ‘백화영춘-중국문학예술계 음력설 대련환’은 문예계가 매년 음력설을 즈음해 개최하는 련환 성회로 지금까지 이미 22회 개최되였다. 이번 활동은 중국문학예술계련합회에서 주최하고 중국문학예술계련합회 문예자원봉사쎈터에서 주관, 각 전국문예가협회, 중국문학예술기금회 등에서 협조했다. ‘룡등만리 백화영춘’을 주제로 주공연장 기초에서 길림성문학예술계련합회, 상해시문학예술계련합회, 광동성문학예술계련합회, 하북성문학예술계련합회 등과 련동하여 여러 지역 련환을 특별 설계했다. 문학예술계련합회 시스템의 조직 우세와 전문 우세를 충분히 발휘함과 더불어 문예 종사자들을 조직하여 기층으로 내려가 대중들과 상호 교류와 공연을 펼침으로써 우수한 문예 성과를 대중들과 공유할 수 있도록 했다.

/길림일보 기자 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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