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설관광철이 지났지만 흑룡강의 관광열기는 식지 않는다. 청명절련휴기간 흑룡강동북호림원은 관광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루었다.
줄을 선 관광객들.
흑룡강성동북호림원 관광접대부 부부장 정설봉(郑雪峰)은 청명련휴기간 일평균 려객방문량이 약 6000~8000명으로 고봉을 이루었다고 소개했다.
한가로이 휴식하고 있는 동북호랑이.
"우리는 오늘 아슬아슬한 관광차를 타고 직접 동북호랑이에게 먹이를 주고 보행구역에서 라이거(狮虎兽), 반달곰 등 기타 동물들을 보면서 즐겁게 놀았습니다. 여름에 갓 태여난 새끼호랑이를 볼수 있다고 사업일군이 말했으니 그때 꼭 아이를 데리고 다시 오겠습니다." 하남에서 온 정녀사네 가족은 호림원을 유람한데 대해 매우 만족스러워 했다.
관광객들이 보행구역에서 반달곰을 구경하고 있다.
"음력설 기간에 다른 일정이 있어서 할빈에 오지 못했기 때문에 이번에 비수기에 할빈에 놀러 온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지금도 이렇게 사람이 많을줄 생각못했습니다." 북경에서 온 관광객이 말했다.
흑룡강동북호림원에서 관광객들은 관광차를 타고 호림원의 깊은 곳에 들어가 동북호랑이를 구경하고 먹이를 줄 수 있다. 호림원 밖에는 '뚱보호랑이' 테마공원, 맹호락원 등 사진을 찍기 좋은 관광풍경구도 있다.
관광객들은 동북호림원에서 2025년 할빈동계아시안게임 마스코트 기념품도 구매할 수 있다.
할빈 2025 동계아시안게임 기념품 상점.
"이번 청명절련휴에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온걸 보고 우리는 올해 여름철관광에 대해 더욱 신심을 가지게 되였습니다. 앞으로 흑룡강동북호림원은 더욱 높은 품질과 더욱 자상한 봉사로 '5.1' 련휴 및 여름방학 고봉기를 잘 맞이하여 전국관광객에게 더욱 훌륭한 봉사를 제공할 것입니다." 정설봉이 말했다.
출처: 흑룡강일보
편역: 리인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