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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전선하 기자] SBS ‘대풍수’(극본 박상희 남선년, 연출 이용석) 시청률이 큰 폭으로 상승, 향후 수목극 경쟁이 뜨겁게 달아오를 전망이다.
18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에 따르면 17일 방송된 ‘대풍수’는 시청률 10.6%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 보다 시청률이 3.6% 포인트 상승한 수치이다.
‘대풍수’가 큰 폭으로 시청률이 상승한 것과 달리 경쟁작들의 시청률은 1%대 미만의 시청률 변동폭을 보였다. 이날 KBS 2TV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 남자’와 MBC ‘아랑사또전’은 각각 시청률 14.3%와 12.4%를 기록했다. 동시간대 경쟁하는 지상파 방송 3사 수목극들이 모두 두 자리대 시청률에 들어선 만큼 향후 순위 다툼은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
이날 ‘대풍수’에서는 영지가 아들 지상(지성)을 떠나보내고, 수련개(오현경)의 아들 정근(송창의)을 대신 기르는 모습이 그려지며 운명이 바뀐 두 인물들의 파란만장한 인생사의 서막을 올렸다. 또한 아역스타들이 처음으로 등장해 명품 연기대결을 펼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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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BS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