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ews24 전수미 기자] 톱모델 이영진이 파격 드레스로 2012 스타일아이콘어워즈의 밤을 뜨겁게 달궜다.
이영진은 25일 서울 상암동 CJ E&M센터에서 열린 '2012 스타일 아이콘 어워즈(이하 SIA)'에 참석해 파격적인 드레스 자태를 선보였다.
이날 본 시상식에 앞서 레드카펫 행사의 MC를 맡은 이영진은 블랙과 그레이 컬러가 조화를 이룬 드레스를 입고 톱모델다운 완벽한 몸매를 과시했다. 큰 키에 날씬한 몸매를 부각시키는 슬림한 핏의 드레스였지만 깊게 패인 가슴 라인으로 에지를 살렸다. 특히 등 부분이 뻥 뚫린 '반전 디자인'으로 아찔한 뒤태까지 놓치지 않으면서 취재진들의 플래시 세례를 받았다.
이날 이영진이 선보인 드레스는 배우 구은애가 또 다른 레드카펫 행사에서 먼저 선보인 의상이기도하다.
구은애는 지난 4일 부산 해운대 영화의전당에서 열린 '제17회 부산국제영화제'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할 당시 동일한 드레스를 입고 등장해 플래시 세례를 받았다. 역시 모델 출신인 구은애는 글래머러스한 몸매를 뽐내며 남성 팬들의 가슴을 뛰게한 바 있다.
한편 올해로 5회째를 맞은 '2012 SIA'는 한해 동안 라이프스타일의 새 패러다임을 제시한 인물을 선정하는 시상식으로, 대상인 'STYLE ICON OF THE YEAR(스타일 아이콘 오브 더 이어)'는 SBS '신사의 품격'의 장동건에게 돌아갔다.
이날 ‘2012 SIA’는 김성수와 조윤희가 MC 호흡을 맞췄으며, 글로벌 대세로 떠오른 국제가수 싸이를 비롯해 tvN ‘응답하라 1997’에 출연해 복고열풍을 일으킨 서인국-정은지, 마초남의 재해석으로 이슈몰이한 배우 송중기, ‘국민 첫사랑’ 수지, 자타공인 ‘한류의 광개토대왕’ 그룹 슈퍼주니어, 새로운 ‘섹시 아이콘’으로 떠오른 씨스타, ‘국민 남편’ 유준상, 매력적인 여성상을 제시한 임수정, 미중년 열풍을 이끈 장동건, 충무로의 흥행보증수표 대세남 하정우 등이 ‘2012 SIA’ 본상을 수상했다
사진=허정민기자
전수미 기자 jun@enews24.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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