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뉴시스】장재혁 기자 = 제주에서 차량 두대가 정면 충돌해 4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29일 오전 10시36분께 제주시 번영로 대천동 사거리에서 제주시 방면 약 1㎞지점에서 A(24·경기도 평택)씨가 몰던 K5 렌터카 승용차와 B(53·서귀포시 동흥동)씨가 운행하던 스타렉스 승합차가 정면충돌했다.
이 사고로 승합차에 타고 있던 운전자 B씨 등 2명이 숨지고 승용차에 타고 있던 A씨 등 2명이 크게 다쳐 제주시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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