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ews24 전수미 기자]
2년만의 컴백을 앞둔 가수 손담비가 파격적으로 변신한 비주얼을 공개해 화제다.
손담비는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4번째 미니앨범 '눈물이 주르륵' 뮤직 비디오 촬영 현장에서의 사진을 공개했다. 앞서 손담비는 지난 6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티저 영상을 통해 파격적인 변신을 예고, 화제를 모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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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된 사진에서 손담비는 진한 오렌지 컬러의 아이 메이크업에, 그간 시도하지 않았던 금발 뱅 헤어 스타일로 마치 살아있는 바비 인형을 연상시키고 있다.
소속사 측은 "패션, 메이크업, 몸매 관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젊은 여성들의 워너비 스타로 손꼽혀 온 손담비가 이번 앨범을 통해 보다 감각적인 스타일링으로 글루미 섹시 컨셉을 극대화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바비 인형이 따로 없다", "손담비하면 섹시한 흑발이 떠올랐는데 금발을 하니 청초한 메텔이 떠오른다", "이번 컴백 무대에는 어떤 스타일을 하고 나올 지 궁금하다", "매번 노래뿐만 아니라 헤어와 메이크업을 보는 재미가 있어 더 기다려진다"며 새로운 스타일링에 대한 감탄과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오는 12일 4번째 미니 앨범 '눈물이 주르륵' 뮤직 비디오와 음원을 공개하며 본격적인 활동에 나서는 손담비는, 컴백을 앞두고 매일 자신의 공식 페이스 북 계정을 통해 컴백 준비 과정을 진솔하게 담아낼 것으로 알려져 더욱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사진=플레디스 제공
전수미 기자 jun@enews24.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