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민지 기자] '슈퍼스타K4' 로이킴 아버지가 웃지 못할 에피소드를 전했다.
지난 16일 방송된 Mnet '슈퍼스타K4'(이하 '슈스케4') 여섯 번째 생방송 무대에서는 TOP3 로이킴, 정준영, 딕펑스의 무대가 공개됐다.
이날 경연에 앞서 TOP3는 소중한 사람을 만날 수 있는 자유시간을 가졌다. 로이킴은 자신의 꿈을 인정해준 아버지를 만나 오붓한 시간을 보냈다.
로이킴은 "TV에서 너무 집안 이야기를 많이 하는 것 같아서 조금 불편하실 것 같아요"라며 조심스럽게 말을 꺼냈다.
로이킴 아버지는 "사실 그대로 말하자면 하나도 불편한 게 없었어. 그냥 항간에 회장 회장 그래서 뭐 조그마한 중소업체 주주 중의 하나로서 그냥 열심히 할 뿐이지. 이제는 많은 분이 선입견 없이 음악에 대한 열정이나 꿈에 대한 도전을 다 평가해 주시고 응원해 주시면 제일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로이킴 아버지는 "목욕탕 탈의실에서 너무 크게 틀다가 혼났어 옆에 사람한테. 소리 줄이라고"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훈훈한 부자사이다" "아버지가 다정다감 하시다" "아버지도 귀요미" "로이킴같은 아들이 있어 뿌듯할 듯" "보기 좋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Mnet '슈퍼스타K4' 캡처
김민지 기자minji06@tvrepor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