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스포츠 김진석]
'국민 MC' 유재석이 또 여장을 하고 길거리에 나섰다.
2일 한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유재석, 또 유제니로 분장?'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이 올라왔다.
사진 속 유재석은 러시아 석유 재벌의 사모님을 보는 듯하다. 목에는 퍼 워머를 둘렀고 털모자까지 썼다. 이미 입은 옷만으로도 두터운데 손에는 점퍼가 들려있다. '청담동 유제니' 스타일을 또 한 번 재현한 모습이다. 멀리 뒤에는 정준하의 모습도 살짝 보여 웃음을 준다. 사진은 서울 이태원 근처에서 찍힌 것.
네티즌은 '저렇게 입으면 춥진 않겠네' '사람들 몰려든것 봐' '이번에도 또 여장인가요?'라며 기대감을 높였다.
김진석 온라인 뉴스 기자 superjs@joogn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