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KBS가 강호동의 새 예능 프로그램에 대해 언급했다.

KBS 예능국 관계자는 5일 오후 마이데일리에 "강호동이 진행하는 새 예능 프로그램은 내년 1월 중순정도 나온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아직 자세한 가이드 라인이 나온것은 아니다. 강호동 원톱으로 갈지, 보조 MC를 둘지에 대해 더 좋은 방향으로 논의 중에 있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편성도 어디로 들어갈지 잘 모르겠다. 분명한 것은 강호동의 새 예능 프로그램이 들어갈 자리는 많다는 것이다"며 "새 프로그램으로 복귀하는 것은 KBS 뿐이다. 사실상 강호동의 진정한 복귀작인 셈이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이 관계자는 "제작진 측에서도 많은 부담과 고민을 안고 있다. 확실한 가이드 라인이 나오기 전 조금씩 알려지는 것을 원치 않고 있다"며 "앞으로 1~2주 정도 지나면 방송 요일과 제목 등 대략적인 것이 공개될 것 같다"고 말을 마무리 했다.

[KBS에서 새로운 예능 프로그램으로 복귀하는 강호동.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pres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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