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는 러시아 캄차카 반도에 있는 톨바치크 화산이다. 12월 1일 미항공우주국 지구 관측 1호 위성이 촬영한 화산은 무시무시한 지옥의 모습이 아닐까싶다. 뜨거운 불길이 솟아오르는 가운데 악한 자들이 벌을 받는 영원한 지옥을 연상하게 된다. 사진은 적외선 카메라를 통해 극적인 색체를 띄게 되었다. 사진은 최근 미국 항공우주국이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 보도 자료인데, 뜨거운 증기가 솟아오르고 용암을 흘러내리는 장면은 공포감을 자아내기에 충분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규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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