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ews24 김지연 기자] 가수 f(x), 양요섭, 달샤벳, 케이윌 등 올 한해를 빛낸 가수들이 Mnet 음악방송 '엠카운트다운'의 무대를 장식하며 2012년 유종의 미를 거둔다.
이들은 20일 오후 6시 결산 특집으로 방송될 Mnet '엠카운트다운'에 총출동해 특별한 무대를 선보인다. 이날 무대는 지난 7월 3주간 1위를 차지하며 트리플크라운을 달성한 f(x)부터 최고의 신인 에일리까지 화제의 가수들이 함께 한다.
우선 f(x)는 오랜만에 음악 프로그램에 출연, '1,2,3'와 '일렉트릭 쇼크(Electric Shock)'로 파격적인 퍼포먼스를 펼친다. 올해 혜성처럼 등장한 실력파 신인 에일리는 화제를 모았던 데뷔곡 '헤븐(Heaven)'을 준비해 눈길을 끌 예정이다. 요즘 주요 음원차트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양요섭도 등장, 곡목 '카페인'처럼 중독성 강한 무대를 선보인다.
연말에 어울리는 감미로우면서도 따뜻한 무대도 준비돼 있다. 케이윌, 씨스타 소유, 보이프렌드 정민이 함께 불러 관심을 모으고 있는 노래 '하얀 설레임'이 방송 최초로 공개된다. 로맨틱한 반전매력으로 돌아온 써니힐은 '굿바이 투 로맨스(Goodbye To Romance)'로 색다른 무대를 준비했고 넬은 김종완의 감성 보컬이 돋보이는 '백야'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올해를 유난히 바쁘게 보냈던 차세대 인기 걸그룹들도 대거 등장한다. 달샤벳은 복고의상과 안무가 인상적인 '있기 없기'로 깜찍발랄한 무대를 펼친다. 스피카는 '론리(Lonely)'로 절제된 섹시미를 발산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방송은 MC 이홍기의 하차에 따라 인피니트의 호야, 동우가 스페셜 MC로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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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연 기자 butthegirl@enews24.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