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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 ⓒ스타뉴스
월드스타 싸이가 '뮤직뱅크' 정상에 오르며 한해를 화려하게 마무리했다.
싸이가 지난 7월15일 발매한 정규 6집 타이틀곡 '강남스타일'은 KBS 2TV 가요순위 프로그램 '뮤직뱅크'의 12월 4째 주 K-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뮤직뱅크'는 지난 주 '가요대축제' 방송으로 인해 1위 발표를 하지 않았다. 이에 제작진은 31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싸이의 1위 사실을 공지했다.
'강남스타일'은 발표된 지 5개월이 넘었으나 연말을 맞아 노래가 수차례 전파를 타면서 시청자 선호도 점수 및 방송점수 등이 급증, 다시 트로피를 차지하게 됐다.
이로써 싸이는 무려 12회 K-차트 1위를 차지하게 됐다. 단 한 번의 방송출연 없이 11주 1위를 차지한 싸이는 연말에 트로피를 하나 추가했다.
물론 '뮤직뱅크' 2012 결산차트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강남스타일'은 발표 직후 '뮤직뱅크' 2주 연속 1위에 올랐다. 이후 카라, 에일리에 1위를 내준 후 9월14일부터 연말까지 12회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지난 2009년 9주 연속 1위를 차지했던 소녀시대의 '지(Gee)'의 기록을 경신한 것. 싸이는 해외차트에서 큰 성과를 거둠과 동시에 국내에서도 정상을 차지하게 됐다.
현재 '강남스타일'은 유튜브에서 11억 조회수에 육박하는 인기를 얻으며 유튜브 사상 최고 클릭 뮤직비디오 1위를 달리고 있다. 내년 2~3월엔 미국에서 새 앨범도 발표할 계획이다.
5개월 이상 롱런히트..연말결산 차트도 1위
[스타뉴스 박영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