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수아 기자]'슈퍼스타K4' 4차원 록커 정준영이 전설 '김건모'를 노래한다.
정준영은 16일 오후 생방송 KM '뮤직 트라이앵글'에서 김건모의 노래를 새롭게 재해석한 무대를 선보인다. 이날 무대는 엠넷의 야심찬 프로젝트 '레전드 100-아티스트'의 일환이다.
'Mnet 레전드 100-아티스트'는 한국 가요사를 빛낸 레전드 아티스트를 재조명하는 프로젝트다. 교수와 가요전문기자, 평론가, 뮤지션, 업계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50명의 선정위원단이 100명의 레전드 아티스트를 선정했다.
'목포의 눈물'의 이난영(1933년 데뷔)을 비롯해 이미자, 조용필, 패티김, 김광석, 서태지와 아이들, 김건모, H.O.T, 싸이 등이 '레전드 100인'에 들었다.
정준영은 "대한민국 대중가요 역사에 한 획을 그은 밀리언셀러 가수 김건모 선배님의 노래를 부르게 돼 영광"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김건모 선배님을 존경하는 마음을 담아 이번 무대를 열심히 준비했다. 김건모 선배님과는 또 다른 느낌으로 선보일테니 지켜봐달라"며 기대를 당부했다.
한편 이번 주 '뮤직 트라이앵글'은 정준영 외에 보이프렌드, 백지영, 글램, MC 스나이퍼가 발굴한 신인 힙합듀오 이고밤, 인디밴드 아프로디노도 출연한다.
이 밖에 래퍼로 깜짝 변신한 배우 소지섭의 앨범 제작기도 만나볼 수 있다. 소지섭은 Mnet의 2013년 연간 프로젝트인 '콜라보원(Collabo One)'의 첫 주자로 발탁됐다. 1월 중 발매하는 소지섭의 신곡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이 단독으로 공개된다.
=정준영(엠넷)
이수아 기자 2sooah@tvrepor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