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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문학" 민족어판, 중국문화의 다양성 체현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13.01.21일 10:06

엽매(葉梅) 민족문학잡지사 편집장

  1월16일 중국 민족문학잡지사와 중국 소주민족작가협회가 공동 주최한 "민족문학 새해맞이 친목회"가 북경 중국현대문학관에서 열렸다.

  부허(布赫) 중국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전 부위원장과 하건명(何建明) 중국작가협회 부주석 그리고 전국 각지의 작가와 평론가, 번역가, 편집가, 언론계 유명인사 등 200여명이 이번 행사에 참석했다. 이밖에 중국 주재 조선과 한국, 몽골, 카자흐스탄 외교관들이 함께 자리를 빛냈다.

"민족문학 새해맞이 친목회"에 참석한 귀빈들

  친목회에서 2012 "민족문학" 연도상 시상식을 진행했다. 유명한 평론가, 작가, 편집, 번역가 등 총 24명 심사위원이 "민족문학" 2012년 6개 민족어판에서 총25부 수상작품을 선정했다.

  조선족 수상자로는 모국어 창작부문에서 "거미를 살려줘"의 저자 허련순이 선정되였고 번역부문에서는 시 "명상"(冥想)을 번역한 주하, 수필 "장마철" (雨季的头几天)을 번역한 남복실, 시 "머나먼 커커시리"(高处的可可西里)를 번역한 리범수가 선정되였다.

시상식 현장

  이번 수상에 대해 남복실 편집은 "민족문학"의 심사위원들에게 사의를 표하면서 수십년간 묵묵히 번역사업을 해온 여러 선임,동료들과 영광을 함께 나누고 싶다고 밝혔다.

  친목회에서 유명한 조선족 시인 김철 선생이 창작시 "황토고원"을 읊었고 중앙민족가무단의 변영화 가수가 노래 "도라지"와 "붉은 태양"을 불러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시상식 현장

  회의에서 민족문학잡지사 엽매(葉梅) 편집장은 민족문학잡지사의 한해 업무를 총화하면서 앞으로도 민족문학의 발전과 사회주의문화건설을 위해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민족문학" 중국어판은 1981년에 창간되였다. 2009년에 "민족문학" 몽골어,티베트어, 위글어판이 발행되였고 2012년에는 카자흐스탄어와 조선어판이 발행되였다. "민족문학"잡지는 중국내 유일한 국가급 소수민족 문학간행물로서 현재 6가지 언어로 출판 발행되고있다.

시상식 현장

  /중국국제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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