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귀임 기자] 걸그룹 원더걸스 멤버 선예가 남편 제임스박과 결혼식에서 로맨틱한 입맞춤을 나누는 장면을 TV리포트가 단독으로 입수했다.

선예는 지난 26일 12시 30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1부와 2부로 나누어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렸다. 새 신랑은 캐나다 교포 1.5세 출신의 5살 연상 제임스박이다.

이날 결혼식 1부에서 선예는 순백의 드레스를 입고 사랑스러운 신부의 자태를 뽐냈다. 결혼식 사회는 선예의 절친한 친구인 2AM의 조권이 맡았고 축가는 선예를 발굴한 JYP엔터테인먼트의 수장 박진영과 원더걸스 등이 꾸몄다.

결혼식 1부는 성스러운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으나 2부는 많은 환호성과 축복 속에서 즐거운 분위기로 꾸며졌다. 또 선예가 하객들과 함께 유명 수입음료 팁코주스를 나눠마시는 장면이 공개돼 눈길을 끌기도 했다.

특히 공개된 결혼식 사진 속에는 선예가 제임스박과 입맞춤하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수많은 하객들에 둘러싸인 선예와 제임스박은 두 손을 꼭 잡은 채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풍기고 있다.

또 다른 사진 속 선예는 긴장을 풀기위해 볼에 바람을 넣은 모습이다. 그럼에도 선예의 우아한 웨딩드레스 자태가 눈길을 끈다.

한편 선예는 결혼식을 마치고 몰디브로 신혼여행을 다녀온 뒤 캐나다에서 신접살림을 차리고 당분간 가정생활에 전념한다. 선예의 일시 활동 중단으로 원더걸스 멤버들은 개별 활동에 돌입한다.

박귀임 기자 luckyim@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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