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스 받으면 클럽에 간다고 고백한 효연이 포토월 행사에서 미소를 지으며 손을 흔들고 있다. / 스포츠서울닷컴 DB.
[스포츠서울닷컴 ㅣ 박대웅 기자] 걸그룹 소녀시대 효연의 솔직한 입담이 화제다.
효연은 최근 진행된 MBC '블라인드 테스트 180도'에 출연해 "스트레스 받으면 클럽에 가요"라고 거침없이 털어놔 모두를 놀라게 했다.
MC 붐은 이날 녹화에 참여한 효연에게 "소녀시대도 클럽에 가냐?"고 돌발 질문을 건넸고, 효연은 "저는 자유분방해요. 스트레스 받으면 조용히 클럽에 다녀와요"라고 답했다. 이어 효연은 "클럽에서는 DJ 역할이 제일 중요하다. 음악이 별로면 춤을 추고 싶지 않다"고 클럽 마니아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블라인드 테스트 180도'는 시청자를 대신하는 MC들이 전국에 포진한 각 분야별 일반인 고수들의 조언을 힌트 삼아 동일해 보이는 아이템을 블라인드 테스트로 감정하는 형식의 프로그램이다. 이날 녹화에서 2주간 디제잉을 연습한 개그맨 박명수와 14년 경력의 강남 최고 클럽 DJ의 블라인드 대결이 펼쳐져 눈길을 사로잡았다.
박명수의 디제잉과 효연의 댄스 실력 등은 29일 오후 8시 50분 MBC '블라인드 테스트 180도'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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