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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ews24 이경남 기자] '랭킹왕자' JYJ가 일본 여성들이 발렌타인 데이에 초콜릿을 주며 사랑을 고백하고 싶은 아티스트 1위에 선정됐다.
일본 한류 전문 사이트 'Mpost'는 지난달 31일 10~60대 여성 한류팬 1000명을 대상으로 '발렌타이에 초콜릿을 주고 싶은 한류 그룹'이라는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김재중 박유천 김준수로 멤버를 이룬 그룹 JYJ가 71.6%라는 압도적인 지지율을 보이며 1위에 등극했다.
그룹이 아닌 개인을 묻는 동일한 설문조사에서도 김재중 김준수 박유천 순으로 1,2,3위를 나란히 차지해 JYJ가 일본에서 독보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음을 실감하게 했다.
JYJ 다음으로는 지난해 일본에 데뷔한 CODE-V가 2위, 동방신기가 3위를 차지했다. 이외에도 슈퍼주니어, 초신성, 씨엔블루 등이 이름을 올렸다.
매체는 이 같은 결과에 대해 "JYJ의 압승이다. 일본에서의 활동 없이도 이만큼의 인기를 자랑하는 것은 역시 대단하다"고 풀이했다.
특히 김재중은 일본에 진출한 이후 매년 '발렌타인데이' 관련 설문조사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지난해 일본 타워레코드에서 조사한 '발렌타인데이에 초콜릿 주고 싶은 한국 남성 아티스트'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2011년에는 일본 '뮤직워크'에서 실시한 발렌타인데이 관련 설문조사에서 일본 유명 아이돌 야마시타 토모히사, 아라시 멤버들과 함께 나란히 순위에 올라 인기를 입증했다.
사진=씨제스 엔터테인먼트, Mpost 홈페이지
이경남 기자 lee1220@enews24.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