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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 제공 | YG엔터테인먼트.
비행기 연착에 따른 항공 스케줄 변경으로 4일 잠시 입국했던 '국제 가수'싸이가 5일 인천공항을 통해 미국 LA로 출국했다.
싸이는 '강남스타일'의 신드롬을 이어갈 신곡 작업에 대해 "곡은 다 나왔다"면서 "뮤직비디오가 제일 중요할 것 같다. 웃겨야 하지만 '강남스타일'만큼 웃겨도 안되는 상황"이라며 고충을 토로했다.
'강남스타일'의 말춤을 이어갈 댄스 퍼포먼스에 대해서는 "(기존에 생각했던)스포츠춤이 말춤보다 약해 접었다. 스포츠춤은 개인적으로 회식 자리에서 출 것"이라면서 "한국에 온 김에 안무팀을 찾았고 안무팀이 11박 12일 동안 준비한 안무가 완성됐다"고 소개했다.
출국 후 싸이는 해외 프로모션을 이어갈 계획이다. 8일(이하 현지시간) 브라질 카니발 축제, 11일에는 말레이시아 북부 페낭주에서 열리는 파티에서 '강남스타일'을 부른다. 25일에는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 광장에서 열리는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 취임식에 참석한다.
김상호기자 sangho94@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