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 전 멤버 세미의 결혼 이유 고백에 모두가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14일 방송된 SBS [스타부부쇼 자기야]에 남편과 함께 출연한 세미는 "남편의 탄탄한 허벅지에 반해 결혼했다"고 깜짝 고백했다.
MC 김용만이 "뮤지컬 배우인 민우혁 몸을 만져봤는데 허벅지가 정말 대단하더라"고 말하자, 세미가 "그래서 결혼하게 된 것"이라고 맞받아 친 상황.
이에 민우혁은 고교시절 투수 출신답게 스튜디오에서 직접 투구폼을 재연해 여성팬들에 환호를 한 몸에 받았다. 실제 민우혁은 연예인 야구팀 코치로도 현재 활약중이다.
세미는 남편에 대해 "운동용품 욕심이 정말 대단하다. 한 번 빠지면 그 종목에 관한 필요한 모든 장비를 풀장만하다. 볼링에 빠졌을 때는 볼링공 수명 연장을 위해 식기 세척기에 보관하기도 했다"고 고민을 털어놔 여성 패널들에 공감을 샀다.
한편, SBS [자기야]는 6.4% 시청률을 기록해 목요 예능 2위에 머물렀으며, 동시간대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 '사랑과전쟁 배우들'(민지영-이시은-최영완-이정수)는 8.4%를 기록, 1위 자리를 꿰찼으며, MBC [무릎팍도사] '조진웅 편'은 지난주보다 1.3%P 하락한 5.0%(전국기준) 시청률을 기록해 꼴찌를 면치 못했다.
데일리안 손연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