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컷뉴스 방송연예팀 장창환 기자]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 시즌2'(이하 K팝스타2) 톱10 진출자 방예담이 생방송을 앞두고 머리를 잘랐다.
방예담은 화이트와 블랙의 두 가지 콘셉트로 촬영된 공식 프로필 사진에서 스타일에 맞춰 180도 변신을 감행,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블랙 슈트로 댄디한 분위기를 연출하는가 하면, 비비드한 컬러의 의상도 자연스럽게 소화해내는 극과 극의 반전 매력을 뽐내고 있는 것.
긴 머리를 고수해오던 방예담의 깜짝 헤어스타일 변신이 주목을 끌고 있다. 방예담은 그동안 길러왔던 긴 머리를 싹둑 잘라내고 처음으로 숏헤어를 시도했다. 그간 방예담은 여러 차례 머리스타일을 바꾸라는 보아 심사위원의 조언을 들어왔으나 "머리를 어떻게 바꿔야 할지 나도 잘 모르겠다"는 반응을 보여왔다.
방예담은 톱10의 프로필 촬영 내내 분위기 메이커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했다는 전언. 그는 다른 참가자들의 촬영이 진행되는 동안에도 카메라 뒤에서 끊임없이 익살스러운 동작과 포즈를 취하며 촬영장 분위기를 후끈하게 만들었다.
또한 화보 촬영 내내 댄스면 댄스, 힙합이면 힙합, 흐르는 음악이 바뀔 때마다 그 장르에 맞춰 다양한 동작과 포즈를 선보이는 프로 근성으로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한편 심사위원들의 추가 합격자 선발이 결정되면서 새로운 진용을 갖추게 될 톱10의 모습은 오는 17일 'K팝스타2' 첫 번째 생방송 무대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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