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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룡, 긴박했던 1박2일 내한 뒷이야기 어땠나 보니…월드스타급 매너

[기타] | 발행시간: 2013.02.21일 12:51
[티브이데일리 이소담 기자] 영화 '차이니즈 조디악'이 성룡 1박2일 내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성룡은 전용기편으로 김포공항을 통해 지난 18일 오전 10시30분 입국 후 19일 오후 7시 출국까지 그야말로 뜨거웠던 1박2일, 32시간 30분의 내한 일정을 마치고 돌아갔다.

영화 '차이니즈 조디악' 홍보차 내한한 성룡이 스태프들을 감동 시켰던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한다.

# 입국부터 철야 강행군. 예능 프로그램 점령

입국 후 18일 자정까지 성룡의 쉬는 시간은 식사 시간을 제외하고 단 20분. 시간을 아끼기 위해 성룡은 차량 이동 중 테이크아웃으로 이동 중 식사를 해결하며 철야 강행군을 선보였다.

그는 기자회견과 레드카펫 행사의 막간을 이용해 MBC '위대한 탄생3' TOP3 한동근, 오병길, 박수진을 만나 글로벌 멘토로 분했다. 성룡은 그리고 특유의 친근함과 자상함으로 예비스타들에게 먼저 다가가 긴장감을 풀어주는 한편, 월드스타로 발돋움 할 수 있는 노하우와 스타로서 갖춰야 할 자신감, 이에 어울리는 제스처 등을 전수했다.

또한 18일 한밤중에 진행된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 녹화에서 그는 유창한 한국어 애드리브로 MC 강호동을 비롯해 촬영장을 온통 폭소하게 만들었다. 성룡은 새벽 1시가 넘은 상황에서 "50시간 동안 잠도 안자고 일하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19일 역시 성룡은 SBS '일요일 좋다-런닝맨'으로 아침부터 동대문 일대를 발칵 뒤집어 놨다. 또 오후까지 인터뷰 스케줄 이외에도 싸이, 슈퍼 주니어 최시원과의 만남을 갖는 등 그야말로 긴박하고 뜨거운 1박2일을 보냈다.

# 톰 아저씨를 능가하는 친절한 성룡 형님 등장

성룡은 매너 역시 국제적이었다. 그는 톰 아저씨라 불리는 할리우드 톱배우 톰 크루즈를 능가하는 친절한 성룡 형님의 모습을 선보였다.

성룡은 인터뷰가 시작되기 전 손수 조명 설치를 돕는 등 친절한 모습으로 스태프 모두를 감동시켰다. 기자 회견에서 직접 책상을 옮기는 모습을 보이는 것은 기본, 레드카펫 행사에서는 오랫동안 그를 기다려준 팬들에게 보답하고자 양 손으로 하이파이브를 하며 레드카펫을 한 바퀴 더 도는 대박 매너를 선보이기도.

# 한국 음식 OK! 매 끼니 모두 한식

입국 전부터 '차이니즈 조디악' 측은 성룡 매니저로부터 신신당부 메세지를 받았다. 식사는 한식으로 모두 준비해도 좋다는 것.

성룡은 18일 도착 후 첫 점심 식사를 자장면과 불고기로 시작했으며 저녁은 육개장과 김치찌개로 마무리했다. 오전 호텔 조식 이외에도 점심 역시 갈비와 특별 공수된 떡볶이까지 모두 한국식 메뉴로만 이뤄진 식사가 진행됐다.

뿐만 아니라 항상 남김없이 깨끗하게 먹는다는 그의 식사 습관 또한 화제였다. 월드 스타답지 않은 그의 소탈함은 모든 국내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 팬 선물 공항까지 특급 서비스로 무사히 운반 완료

월드 스타의 팬서비스는 달라도 확실히 달랐다. 레드 카펫에서 전달 된 편지와 꽃은 물론 특별히 팬들이 준비한 케익은 상자에 조심스럽게 담겨 리무진을 타고 공항까지 호사스럽게 운반되는 영광을 안았다.

또한 살인적 스케줄 이후에도 출국 전 따로 시간을 내 팬들과 다정스럽게 공항 단체 사진을 찍은 것으로 알려져 역시 남다른 성룡의 팬사랑을 확인할 수 있었다.

한편 1박2일의 치열한 내한 일정을 소화하고 귀국한 성룡과 한국 배우 권상우 주연 영화 '차이니즈 조디악'은 오는 27일 개봉된다.

[티브이데일리 이소담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제공=코엔미디어, MBC, 무비앤아이, 티브이데일리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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