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이용욱 특파원] 중국에서 유망한 여배우로 촉망받던 쑹원페이가 갑자기 세상을 떠났다.
중국 광둥 출신의 미녀 탤런트 겸 영화배우 쑹원페이(宋汶霏)가 자궁암으로 지난 3일 새벽 세상을 떠났다고 베이징 신경보(新京報) 등 다수의 중국 매체가 4일 보도했다. 향년 27세.
보도에 따르면 쑹원페이는 최근까지 드라마 촬영을 해왔으며 아무도 그녀가 세상을 떠날 줄 생각하지 못했다고 한다. 고인은 드라마 작업으로 병치료를 못해 말기 암세포가 급속히 몸에 퍼져 숨진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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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려한 외모로 사랑 받았던 쑹원페이는 광고 모델 출신으로 드라마 '무용수'(2008), '머나먼 그곳'(2008), 영화 '당백호점추향2'(2009), '공주의 유혹'(2011) 등의 작품을 남겼다.
[팬들을 떠난 쑹원페이. 사진 = 신경보 보도 캡쳐]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pres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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