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ta/files/2013/03/13/7e158f48e9430a32f07493980342afc6.jpg)
사진=이기범 기자
배우 송혜교가 남자 매니저들이 함께 일하고 싶은 여배우 1위에 선정됐다.
최근 진행된 E채널 '용감한 기자들'에서는 한 연예부 기자가 송혜교와 관련된 비화를 털어놔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날 녹화에서는 송혜교가 평소 언론에 노출이 많지 않은 신비주의 스타들 중 한 명이지만 사실은 남자 매니저들이 가장 일하고 싶은 여배우로 꼽을 정도로 '의리파'라며 이를 입증하는 증언이 이어졌다.
한 예로 드라마 촬영 중 송혜교가 자신의 매니저를 옹호했던 사연이 공개됐다. 송혜교는 드라마 촬영장에서 자신의 매니저가 한 스태프에게 혼나는 모습을 발견했다. 그 상황이 매니저의 잘못 때문이 아니라 억울한 상황이었음을 알게 된 송혜교는 해당 스태프를 따로 불러 정황을 설명하며 자신의 매니저에게 사과를 해달라고 요청했다고. 이에 감동한 매니저는 송혜교의 매니저 일을 그만두고 싶지 않다고 너스레를 떨었다는 후문이다.
또한 이날 녹화에서는 송혜교의 유기견 보호활동에 대한 이야기도 공개됐다. 송혜교는 10여 년 전부터 유기견 센터에서 봉사활동을 해 왔다고. 이날 녹화에서 한 기자는 "송혜교가 자신의 봉사활동을 외부에 알리고 싶어 하지 않아 그동안 이슈화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송혜교의 비화에 대한 이야기는 13일 밤 11시에 방송되는 '용감한 기자들'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머니투데이 스타일M 배영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