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 연길시민 박모남성은 얼마전 사놓았던 집을 도로 팔아야 할지 아니면 그대로 두어야 할지 고민에 고민을 거듭하다가 연길시방산관리국 자문쎈터를 찾아 관리자에게 조목조목 문의했다.
산지 얼마되지도 않은 집을 두고 그가 이토록 골머리를 앓는 리유는 지난 3월 1일 국무원에서 강력한 부동산 억제책을 내놓으면서 전국 곳곳에서 일고있는 부동산 매매붐때문이다.
국무원의 부동산정책 발표 직후인 지난주부터 연길시방산관리국 교역대청에도 주택을 교역하러 온 사람들로 붐비였다. 연길시방산관리국 해당사업일군의 소개에 따르면 연길시 평소 하루 평균 교역량이 20여차에서 100여차를 웃돌 정도로 증폭했다.
이는 대부분 시민들은 일전 국무원에서 출범한 다섯가지 부동산시장조절통제를 강화할데 관한 정책조치가운데 중고주택을 교역한 개인에 대해 원래 교역총액의 2%(보통주택1%)이던 교역세 대신 부동산매매차익의 20%를 개인소득세로 징수할것으로 제기된데 대해 민감한 반응을 보인것으로 풀이된다.
부동산정책에 대한 료해가 깊지 않았다는 연길시 하남가두에 사는 김씨녀성는 지난달 집을 팔고 오늘 방산관리국에 관련수속절차를 밟으러 왔다가 느닷없이 벌어진 광경에 마음이 급해졌다. 집을 구매한 임자가 장기외출해 서류를 급히 재촉하지 않아 편편한 시간대를 잡아 오늘 교역대청에 왔는데 갑자기 몰려든 교역자들을 보고 덩달아 마음이 조급해난다며 궁금해했다.
연길시방산관리국 해당부문 관계자는 항간에 떠도는 정책소문으로 부동산 교역자들의 움직임이 빨라진건 사실이지만 부동산 교역자들이 섣부른 판단이나 뜬소문으로 조급해하지 말고 먼저 정책에 대한 정확한 료해를 갖고 본인의 실제상황과 정책동향을 잘 살핀 다음 신중히 부동산교역에 나설것을 권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