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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친일파 김문학의 친일언론 모음/김관웅

[중국조선족문화통신] | 발행시간: 2009.08.13일 15:11
김관웅

친일파 김문학에 대한 연변조선족평단에서의 비판은 중국의 주류평단보다 앞섰다. 그것은 《장백산》발표한 잡지에서 김문학이 《중국조선족대개조론》이란 모욕중상으로 점철된 글을 련재하면서 그것이 도화선으로 되었기 때문이다.

연변의 정의지사들이 김문학의 친일적인 문필활동을 맹렬히 비판하던 그 이전부터도, 그 당시도, 그 이후로도 김문학의 친일, 매국,배족의 행각은 단 하루도 그친 적이 없었다.

친일반민족적인 《한국인이여, 상놈이 되라》, 반화친일적인 《반문화의 중국인》등을 펴낸 이후로 김문학은 2004년 《미친듯이 일본을 반대하는 중국, 친선을 구걸하는 일본》(東京 祥傳社 2004년) 이라는 책을 일본에서 출판하였다. 친일의 길에서 김문학은 갈수록 철두철두미한 매국역적으로 되여 갔다.

김문학은 이 책에서 일본군국주의 립장에 서서 중국과 중국인민, 중국공산당 그리고 중국공산당의 수령들을 외곡하고 모욕하고 일제의 중국침략을 공공연히 비호하고 나섰다.

이 책에서 나타난 김문학의 친일매국 주장을 다음과 같은 10조목으로 나누어 그 원문을 번역하여 그대로 소개할까 한다.



1. 중국에서의 현행교과서를 공격하면서 일제의 침략을 위해 변호

“중국에서의 반일선전은 교육으로부터 시작된다……정부적인 차원으로부터 일본을 반대하고 일본을 증오하게 하는 교육”을 철저하게 실시한다.……특히 90년대 이래의 중국교과서들에서의 ‘반일증일(反日憎日)의 세뇌교육은 의도적으로 실시되고 있다.”(P.41)

"중국의 교과서들과 선전부문들에서는 모든 수단을 동원하여 일본의 ‘절대 악’을 부풀려 선전한다. ……중국교과서들에서 사실을 외곡하고 허튼소리를 소리를 친 것은 도처에서 발견된다." (P.43)


2. 모택동주석의 말씀을 외곡하여 일제의 침략을 위해 변호


김문학은 상기의 책에서 1961년 일본사회당 방문단 단장 구로다시이오(黑田壽男)을 회견할 때 하신 다음과 같은 말을 인용하였다.

“바로 일본의 황군이 중국인민을 교육하였습니다. 만일 일본의 침략이 없었더라면 중국인민들은 각성하지 못했을 것이고 일치단결을 하지 못했을 겁니다. 이런 의미에서 일본의 황군을 우리에게 좋은 일을 하였습니다. 그래서 나는 일본 황군에 감사를 드립니다.”

이는 분명히 모택동의 늘 구사해오는 반어법이다. 그러나 김문학은 모택동의 말씀을 외곡할 목적으로 “모택동이 일본에 감사를 드리다”(P.55)라는 뚜렷한 작은 제목을 달았다.



3. 일제의 남경대도살을 위해 변호

“(남경대도살)은 혹시 일본군이 도를 넘게 살인을 했다고 할지는 모르겠으나 30만이라는 수자는 분명히 의도적으로 수분을 가한 것이다(P.64)……이런 의미에서 볼때 남경에 ‘침화일군남경대도살조난동포기념관”을 세운것은 지극히 우둔한 짓거리로서 국제적인 웃음거리를 제공했을 따름이다.”(P.68)

“삼광정책(三光政策)‘은 순전한 날조로서 중국 쪽의 상상의 산물이다. ……왜냐하면 전후에 몰수된 일본군의 문건에서 ‘삼광(三光)’ 정책이라는 낱말이 없다. 만일 일본어로 표술한다면 ‘삼광(三光)’ 정책은 마땅히 ‘삼진(三盡)’ 정책으로 되어야 할것이다. 즉 살진(殺盡), 소진(燒盡), 창진(搶盡)으로 되어야 할것이다. ‘삼광(三光)’ 정책은 중국 쪽의 신문, 잡지들에서 제일먼저 나타났다. 그러므로 ‘삼광(三光)’ 정책은 중국인들이 날조한 것으로서 일본인을 추악화 하기 위한데 그 목적이 있다.”(P.164)



4. 일제의 침략에 공로가 있다는 망언

“나는 전반적으로 부정을 당한 나치스 독일의 전쟁에도 정의와 비정의를 초월하는 공헌이 있다고 인정한다.” (P.99)

“일본이 일으킨 전쟁은 아세아주에 대해 거대한 공헌을 했다. 내가 말하려고 하는 것은 전쟁, 특히는 일본의 ‘침략전쟁’ 역시 간단하게 ‘절대 악’ 이라고 말할 수 없다는 점이다. 나는 일본의 ‘침략전쟁’을 전반적으로 긍정할 수 없다고 인정한다. 그러나 적어도 마땅히 진솔하게 그 적극적인 면이 아주 많았음을 긍정해야 한다. 이래야만이 비로소 공정하다.” (P.98)

“일본의 침략을 전반적으로 부정하는 것은 사실을 승인하지 않는 중국과 한국의 비열함이다.” (P.104)

“일본의 ‘침략전쟁’은 세계사, 근대사의 의의에서 말할 때 수많은 공헌을 하였다. 이 점을 이해하지 못한다면 중국과 한국은 영원히 일본과 친선관계를 맺을 수 없다. ‘침략전쟁’이 초래한 살육, 폭력, 착취 따위의 가지가지의 나쁜 점은 이미 너무 곱씹어서 이제는 신물이 난다. 금후에는 마땅히 ‘전쟁’의 적극적 요소를 긍정하여 량호한 관계의 전제를 구축할 시기가 되었다고 생각한다.” (P.105)



5. 일본 극우 정치가들의 야스구니진쟈 참배를 비호

“중국에서 야스구니진쟈 참배를 반대하는 리유는 ‘갑급전범(甲級戰犯)’을 제사 지낸다는 점이며 참배는 전쟁을 긍정한다는 것과 련계되여 있다고 인정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내가 생각하건대 ‘갑급전범’ 자체는 실제상에서 전승국 입장에서의 견해에 불과하다. 일본의 립장에서 생각할 때는 자기의 나라를 위해 싸우다가 전승국에 의해 처형된 희생자들이며 애국영령들인것이다. 이러한 시점을 홀시해서는 절대 안 된다. ……정신문화의 차이를 알지못하고 자기의문화를 타인에게 강요하는 것은 타국의 습속을 존중하지 않는 오만이다.” (P.110)

6. 조선, 만주에 대한 일본의 식민지배를 례찬

“일본은 만주에 막대한 자금을 투입하였다.” (P.132)

“만주국의 건설은 일본에게 있어서는 아주 드문 체험이였으며, 아세아와 세계에 은혜를 가져다 주었다.”(P.128)

“우리 중국인들은 마땅히 당당정정하게 만주국에 대한 일본의 공헌을 긍정해야 한다.” (P.145)

“내가 생각하건대 만일 만주국이 지금까지 줄곧 일본이 차지하고 있었더라면(오늘의 조선반도를 포함하여) 만주는 반드시 일본 같은 강국으로 되었을 것이다. 유감스러운 것은 대일본제국의 붕괴로 말미암아 그 꿈이 깨여지고 말았다. 그러나 만주국의 리념과 정신은 의연히 오늘날 글로벌화 시대에 여전히 빛을 발하고 있다.”(P.145)

7. 항일전쟁시기의 일제점령구를 락원이라고 례찬

“일본점령구는 ‘락원’이였다. 중국에서 일반적으로 해방구와 국민당통치구역을 ‘락원’이라고 하고 일본점령구역을 지;옥이라고 한다. 그러나 실제상에서는 어떤 상황이였던가? 그 진면목을 알려면 력사 자체에로 돌아갈 수 밖에 없으며 력사 사실을 발굴하는 수밖에 없다. 우선, 만일 중국의 두 대도시 상해와 북경 같은 일본이 점령했던 도시들을 공산당이 통치한 해방구--연안과 비교한다면 이 량자 사이의 차이를 잘 알 수 있을 것이다.”(P.146)



8. 일본 극우파의 교과서를 통한 침략사실 외곡을 비호

“목전 일본에서의 자유주의사관을 가진 지식인들과 ‘신력사교과서편찬회”의 활동은 중국이나 일본에서 모두 군국주의 우익의 광적인 행위로 간주되고 있다. 그러나 나는 다른 하나의 시각으로 이를 해석하는 것이 더욱 준확할 것이라고 인정한다. 즉 그것은 전후 일본의 자학(自虐) 교육을 숙청하는 올바른 조치라고 인정한다.……만일 중국에서의 광(狂)적인 애국주의교육이 좀 랭정성을 되찾는다면, 또 일본에서의 애국주의 교육이 좀 더 고양된다면 두 나라 사이에 패인 정신적 골짜기는 메워질 것이라고 생각한다.” (P.225~226)

9. 일본국국주의 두목을 애국자라고 칭송

“도우죠 히데키(東條英機)는 진정한 애국자이다.”(P.230)

“이미 증명되였는바 원동국제군사법정의 심판은 부당하다. ”(P.232)



10. 현재의 일본을 올리추고 현재의 중국을 폄하

“일본과 중국의 경제, 금융, 사회제도, 국민소질 등을 비교해본다면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어낼 수 있다.일본은 지금이나 앞으로나 모두 중국을 훨씬 초월한 경제문화대국이다.” (P.250)

“중국은 절대 일본을 추월하지 못한다.” (P.239)

김문학은 “자학적인 일본인”더러 ‘자학“적인 심태를 고치라고 권고한다. 그리하여 “일본은 중국의 강경한 태도에 영합할 것이 아니라 대등한 립장에서 자기의 주장을 천명하고 똑부러지게 ‘아니오!’ 라고 대답해야 한다.” (P.214, 260)고 일본인들에게 권고한다.

신친일파 김문학의 미친 소리를 더 렬거하자면 얼마든지 더 할 수 있지만 이상의 망언으로부터도 이 놈의 파렴치한 친일, 매국, 배족의 추악한 본질을 일목료연하게 알 수 있다.

그러면 김문학의 이상의 망언은 이놈의 독창적인 발상인가?

아니다. 이 놈의 모든 망언은 몽땅 일본 극우파의 강도론리를 빌려온 것이다. 6년 전 필자가 이미《식민주의사관과 김문학현상》,《김문학의 ,반문화지향의 중국인>을 평함》등 여러 편의 평론에서 지적했다시피 김문학은 일제의 식민주의사관(황국사관)에서 강도론리를 빌려온 것이다. 바로 이러하기 때문에 일본에서만 짖어대지 감히 다시는 중국에서나 한국에서 짖어대지 못하는 것이다. 친일의 정도에서는 구친일파를 릉가하는 신칠일파이다. 구친일파는 칼을 목에다 대니 친일을 했다고 변명이라도 할수있겠지만 김문학 같은 신친일파는 자진하여 일본군국주의의 품에 안긴 발바리 같은 놈들이다.

2007년 12월13일 연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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