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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팀 투지력으로 귀주지성팀과 맞서라…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13.04.05일 06:52

4일 오후 룡정시체육학교 훈련기지에서 훈련하고있는 연변팀.

연변장백호랑이팀(이하 연변팀)은 6일 오후 2시, 룡정 해란강경기장에서 2013 중국축구 갑급리그 제3라운드 귀주지성팀과 올시즌 첫 홈장경기를 치른다. 연변팀이 귀주지성팀을 상대로 올시즌 첫홈장승을 거둘지 기대된다.

원익감독이 지휘하는 귀주지성팀은 2012시즌 전국축구을급련맹전에서 갑급리그로 진출한 팀이다. 올시즌 3천만원을 투입해 2012시즌 연변팀에서 7꼴을 넣으며 맹활약했던 크로아찌아적 버지치(30번)선수와 한국적 리길훈(7번)선수, 3명의 신강선수를 인입해 공격을 강화했다. 카나다적 메이슨(4번)선수와 원 연변팀의 강홍권(2번)선수가 수비진이 뒤를 받쳐준 귀주지성팀은 제1라운드 원정경기에서 0대3으로 하남건업팀에 패했고 제2라운드 원정경기에서 1대1 호남상도팀과 무승부, 제3라운드 첫 홈장경기에서 1대2로 심양심북에 패해 갑급리그 순위 13위에 잠시 머물러 있다.

반면 연변팀은 올시즌 제1라운드 경기에서 화끈한 공격축구를 보여줬으나 경기집중력부족 등을 로출하며 1대2로 북경팔희팀에 아쉽게 역전패했다. 제2라운드에서도 선제꼴을 넣고도 다시한번 1대4로 중경력범팀에 역전패당한 연변팀은 제3라운드 천진송강팀과의 원정경기에서 한국용병 리재민 2꼴, 후반교체출전한 김기수, 박도우선수가 한꼴씩 넣으며 4대2로 역적승을 하면서 올시즌 첫승을 거두었다. 귀주지성팀 앞에서 연변팀선수들은 자신감을 갖고 지충국, 리재민, 김기수, 박도우선수의 패스플레이로 경기를 펼친다면 귀주지성팀을 곤경에 빠뜨릴수 있으리라 믿는다.

4일 오후 룡정 해란강경기장에서 맞난 조긍연감독은 《3껨 경기중에서 2껨경기 전반전이 제일 좋았다. 지난 천진송강팀과의 경기는 이겼지만 경기내용에서 만족하지 못한다. 하지만 선수들의 투지력이 강했고 팀내 분위기가 좋다. 목전 우리팀보다 선수층이 얇은 팀은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매껨마다 상방팀을 정확히 인식하고 최선을 다할것이다.》고 말했다.

올시즌 첫 홈장경기를 치르게 되는 연변팀이 쉽지 않은 경기가 되겠지만 연변팀선수들은 심태를 바로잡고 신심을 가지고 대 귀주지성팀전을 통해 새로운 전환점을 가져올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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