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영애가 ‘나의사랑 문화유산 캠페인’ 발족식에서 우아한 자태로 주위의 시선을 사로잡았다.(구찌&포토그래퍼 이영학(30스튜디오))
[이데일리 스타in 최은영 기자]배우 이영애가 한국 문화유산의 소중함을 알리는데 앞장선다.
이영애는 18일 서울 종로에 있는 운현궁에서 이탈리아 럭셔리 브랜드 구찌와 한국내셔널트러스트가 함께하는 문화유산 보전을 위한 사회공헌 프로젝트, ‘나의사랑 문화유산 캠페인’ 발족식에 참석해 홍보대사로 재능기부를 약속했다.
‘나의사랑 문화유산 캠페인’은 시민의 추천을 통해 유실될 위험에 처해 있거나 문화적 가치가 제대로 알려지지 않은 국내 문화유산을 선정, 보전하는 사업이다. 캠페인은 오는 6월1일부터 8월15일까지 진행된다. 나이에 관계없이 ‘나의사랑 문화유산 캠페인’ 웹사이트(www.loveculture.kr)에 보전을 원하는 문화유산 현장에서의 인증사진 및 추천 이유를 올리면 참여할 수 있다.
이영애는 이날 이 캠페인의 홍보대사로 경기도 양평에 있는 다산 정약용의 생가인 ‘여유당’을 보전지로 추천하는 인증사진 예시를 함께 공개했다.
최은영 (euno@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