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공안부가 22일 지진피해 중점 지역인 루산현 북쪽 고산협곡지대로 들어가는 지대에서 연일 여진과 강우가 계속되여 도로가 붕괴된 데다 좁은 공간으로 인해 부분 도로에 대량의 퇴적물이 형성되여 통행이 매우 어려워 졌다고 밝혔다.
이에 공안교통관리부문은 22일부터 루산현 동북방향에 위치한 룽먼(龙门), 타이핑(太平), 다촨(大川)을 경유하는 구간과 루산에서 서북방향에 위치한 링관(灵关), 보싱(宝兴)을 경유하는 210 성급 간선도로 구간에 일방통행 조치를 취했다.
이 조치는 부상자를 실은 차량 통행을 원활히 소통하고, 먼저 도로에 진입한 운수차량을 절차있게 철수하여 응급 의약품과 식품, 천막, 연료 등 물자운수를 확보했다.
앞서 공안부 현장지휘부는 밤새 회의를 열고 인명 구조대와 교통대에 구조작업을 재차 포치했다.
공안부는 또 재해구 사회치안을 수호할 것을 요구하고 소방작업에서 존재하는 문제를 조사하여 지진 피해구조와 재해지역 재건에 량호한 사회 치안 질서를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중앙인민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