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전혜빈/사진=이기범 기자

배우 전혜빈이 KBS 2TV 월화드라마 '직장의 신'(극본 윤난중 연출 전창근 노상훈) 팀에 고기를 대접했다.

전혜빈 소속사 나무엑터스 관계자는 10일 스타뉴스에 "전혜빈이 본인 작품에 대한 애착이 남다르다"며 "어제(9일)고생하는 배우 및 제작진을 위해 통돼지 구이를 준비해 다함께 식사하면서 팀 단합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전혜빈은 전작인 JTBC '인수대비'에 출연할 당시에도 촬영현장에 통 큰 음식을 준비했다. 보통 밥차를 부르는 것과 달리 전혜빈의 모친이 손수 음식을 준비해 대접했다.

이처럼 '직장의 신' 촬영장은 그야말로 배우들의 통 큰 대접이 이어지고 있다. 작품이 시청자들에게 사랑받으면서 촬영장 분위기도 훈훈하다는 후문.

'직장의 신'의 한 관계자는 이날 스타뉴스에 "김혜수와 오지호를 필두로 배우들이 소소한 간식을 비롯해 음식을 대접한다. 그야말로 서로가 촬영현장에서 힘을 북돋고 있는 상황이다"고 말했다.

한편 전혜빈은 극중 와이장 마케팅 영업부 신입사원 금빛나 역을 맡아 연기 중이다.

[스타뉴스 김성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