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한국 배우 이준기와 전혜빈이 결별을 인정했다. 다섯 번의 열애설과 한 번의 인정, 그리고 결별까지 요란했다.

　　25일 이준기 전혜빈 소속사 나무엑터스 관계자는 TV리포트에 “이준기와 전혜빈이 결별했다. 바쁜 스케줄로 인해 점차 소원해진 것 같다”고 밝혔다.

　　2015년부터 무려 다섯 차례 열애설이 불거졌던 이준기와 전혜빈. 계속 부인했던 두 사람은 지난 4월 열애설이 나왔을 때 이를 공식 인정하며 공개 커플이 됐다.

　　당시 관계자에 따르면 이준기와 전혜빈의 열애설이 불거졌을 당시에는 호감을 느끼는 친구 사이였을 뿐 연인은 아니었다. 2016년부터 열애를 시작해 조심스럽게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는 설명.

　　이후 전혜빈은 KBS2 ‘해피투게더3’ 녹화에 참여해 이준기와의 러브스토리를 담담하게 밝혔다. 열애 발표 전에 잡혔던 녹화였다. 이준기와 전혜빈의 러브스토리는 모두가 부러워했다. 이준기를 향한 애정도 고스란히 느껴졌다.

　　이것도 잠시, 이준기와 전혜빈의 결별은 빨랐다. 열애 인정 4개월 여 만에 결별 소식이 전해진 것. 공개 열애의 부담감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