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이대선 기자] 6일 오후 서울 상암동 CJ E & M 센터에서 진행된 tvN '21세기 가족' (극본 김현희, 연출 이민철) 제작발표회에서 배우 오승현이 무대를 오르고 있다.
12부작으로 구성되는 '21세기 가족'은 파격적인 내용과 형식으로 지나칠 만큼 현실적인 캐릭터와 묘사를 주 무기로 내세운다. 2012년 현재 한국에서 살아가는 가족들의 이야기를 날카로운 시선으로 스타일리시하게 풀어냄으로써 20~30대 시청자들에게 신선한 충격과 공감을 이끌어 내겠다는 포부다.
특히 한국을 대표하는 시트콤이라고 할 수 있는 '남자 셋 여자 셋', '세 친구'를 연출한 CJ E & M 방송사업부문의 송창의 프로그램 개발 센터장이 직접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총 지휘를 맡아 화제를 모으고 있다.
'21세기 가족'에는 드라마 '강남엄마 따라잡기', '워킹맘', 시트콤 '남자 셋 여자 셋', '논스톱', '태희혜교지현이' 등으로 필력을 인정받은 김현희 작가가 합류했으며 드라마 '명랑소녀 성공기', '남편이 죽었다', '파란만장 미쓰김의 10억 만들기'의 이민철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한편 개성넘치는 21세기 가족들의 이야기를 리얼하게 풀어갈 시추에이션 드라마 '21세기 가족'은 오는 3월 11일 밤 10시 50분 첫 방송 된다. / sunday@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