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연예 > 스타
  • 작게
  • 원본
  • 크게

가짜싸이 "공짜술 때문에 싸이행세 한 것 아냐"

[기타] | 발행시간: 2013.05.29일 16:36

사진=SBS 뉴스 화면 캡처

지난 칸 국제영화제를 발칵 뒤집어 놓은 '가짜 싸이'가 "공짜술 때문에 싸이 행세를 한 것이 아니다"고 밝혔다.

28일(현지시각) 외신에 따르면 '가짜 싸이' 드니 카레(Denis Carre)는 GQ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은 비즈니스 컨설턴트 출신으로 지난해부터 전문적으로 싸이의 이미테이션 모델로 나서서 활동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드니 카레는 지난 26일 폐막한 제 66회 칸 국제영화제에서 싸이 행세를 하며 각종 파티를 휩쓸었던 사칭 소동의 장본인. 앞서 국내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자신이 34세의 한국 출신 프랑스 입양아임을 밝힌 바 있다.

그는 칸 영화제 기간 중 싸이의 트레이드마크인 동그란 선글라스에 말쑥한 정장, 올백머리를 하고 등장해 현지에서 명사 대접을 톡톡히 받았다. 3명의 경호원까지 내내 대동하고 다닌 탓에 일부 외신이 '싸이가 칸 영화제를 방문했다'고 보도하는 해프닝까지 생겼다. 칸의 고급 클럽에서 열린 각종 파티에서 값비싼 공짜 술을 마셨고 명사들과 인증샷까지 뻔뻔하게 찍어 한동안 논란이 됐다.

이에 대해 드니 카레는 "프랑스 시장에서 나는 그렇게 무명이 아니다. 몇 차례 프랑스 TV에도 출연했고, 스페인 TV에도 나갔다"고 해명했다. 그는 "좀 더 큰 소동을 만들기 위해서는 어디로 가야 할지 생각했다"며 "이번 소동은 공짜술이나 공짜 음식을 위해 벌인 일이 아니다. 순수하게 한 방(one shot)에 마케팅 겸 홍보를 하는 트릭이었다"고 설명했다. 드니 카레는 이를 위해 전문 커뮤니케이션 팀까지 고용했다고.

드니 카레는 "우리를 초대한 많은 사람들이 내가 정말 누구인지를 알고 있었으며 그들 역시 이 게임에 참여한 것이다. 사람들이 뒤늦게 '아 속은 거였어' 하는 게임"이라고 전했다.

그는 진짜 싸이를 만나는 것이 다음 목표라고도 밝혔다. 드니 카레는 "이 일을 사랑한다. 그가 내 인생을 바꿔놨기 때문이다"라고 밝혔다.

드니 카레는 오는 6월 5일까지 첫번째 싱글을 낼 계획. 그는 자신의 목표를완전히 달성했다며 TV 출연 제안 및 나이트클럽 섭외 요청이 이어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싸이는 가짜 싸이가 칸에 등장한 데 대해 트위터에 "칸에 또 다른 내가 있는 것 같다. 그에게 인사를 전해 달라"며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스타뉴스 김현록 기자]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100%
10대 0%
20대 0%
30대 10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가수 이승철이 모범적인 '남편'의 모습을 제대로 보여줘 화제가 되고 있다. 이와 함께 그는 방송 최초로 연상 '아내'를 공개했고, '신랑수업' 프로그램의 시청률 1등 공신이 됐다. 지난 3일 방송된 채널A의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 에서는 이승철이 아내의 갤러리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무형문화유산 순방] 라전과 옻칠이 어우러져 진귀한 예술품으로 재탄생

[무형문화유산 순방] 라전과 옻칠이 어우러져 진귀한 예술품으로 재탄생

-라전칠기제작기예 주급무형문화유산 전승인 최창선 “2003년부터 라전칠기를 접해 2년간 기술을 배우고 지금까지 그걸 업으로 하다보니 어느덧 20년이 넘는 세월이 되였네요.” 작업실에서 한창 견습공에게 기술을 가르치던 라전칠기 장인 최창선(56세) 전승인이 기자를

습근평, 까자흐스딴 대통령 토카예브와 회담

습근평, 까자흐스딴 대통령 토카예브와 회담

현지시간 7월 3일 오전, 국가주석 습근평은 아스타나 대통령부에서 까자흐스딴 대통령 토카예브와 회담을 진행했다. 토카예브는 습근평을 위해 성대한 환영식을 거행했다. 사진은 습근평이 토카예브의 동행 아래 의장대를 검열하는 장면이다. /신화사 현지시간 7월 3일

황강 연변주 훈춘시에서 조사연구할 때 강조

황강 연변주 훈춘시에서 조사연구할 때 강조

황강 연변주 훈춘시에서 조사연구할 때 강조 새 발전리념이라는 '지휘봉'과 '신호등'을 견지하여 고품질 발전의 중요한 성장극과 새 동력원 구축해야 7월 3일, 성당위 서기 황강은 연변주 훈춘시에 가서 조사연구를 진행했다.그는 습근평 총서기의 간곡한 당부를 시종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