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3일 오전, 무순시문화방송영화텔레비죤국, 무순시민족사무위원회에서 주최하고 무순시조선족문화관, 무순시조선족경제문화 교류협회, 한국 한중문화교류회에서 주관, 료녕성 각 시 조선족 문화예술관에서 협찬한 《중국 무순 제4회 중한문화주 촬영작품전시회》가 무순시도서관에서 개막되였다.

무순시민족사무위원회 주임 주애국, 무순시문화방송영화텔레비죤국 당위서기 리동, 부국장 왕준, 무순시민위부주임 김백순, 한국 주심양총령사관 령사 최종석, 한국 한중문화교류회 중앙회 상임 부회장 한승남, 한국 조선대학 교수 리강옥, 그리고 이번 행사 관련 책임자와 심양, 관전 등 각지에서 온 촬영가들과 무순시 조선족혼하회관, 무순시하동로인협회, 무순시신화조선족소학교 등의 관중들이 개막식에 참가하였다.

축사를 드리는 무순시문화방송영화텔레비죤국 왕준부국장.

무순시문화방송영화텔레비죤국 왕준부국장은 개막식 축사에서 《중한촬영작품전시를 통하여 상호료해를 강화하고 우의를 증진하며 두 나라의 경제건설과 문화번영에 뉴대작용을 발휘하고 예술령역에서 더욱 큰 성과를 가져올것》을 희망했다.

인사말을 하는 한국 한중문화교류회 중앙회 한승남상임부회장.

한국 한중문화교류회 중앙회 상임부회장 한승남은 인사말에서《중한문화예술교류를 통하여 두 나라 예술가들의 가슴속의 창작의욕을 고취하고 양국의 우호증진에 기여를 하며 문화예술을 사랑하는 모든 사람들의 가슴속에 아름다운 순간으로 기억되고 나아가 더욱 활발한 문화교류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하였다.

이어 수상작품을 발표하였다. 무순 량학진의 작품 《력발천근(力拔千斤)》，관전현 최명하의 작품《일락조루선(日落照楼船)》이 1등상을 수상했고 단동 강영철의 작품《좋은 날(好日子)》, 무순 동립신의 작품 《철거전(拆迁之前)》, 무순 하영태의 작품《구문구장성(九门口长城)》이 2등상을, 심양 명공부의 작품《이족로인상(彝族老人像)》, 본계 조진빈의 작품《뚝우의 초원(坝上草原)》, 무순 양진무의 작품 《옛장성(古长城)》, 무순 악장청의 작품 《분망한 광산(繁忙的矿山)》이 3등상을 수상하였다.

하동조선족로인협회 축하공연.

이번 중한촬영작품전시에는 총 127폭의 작품이 전시되였는데 그중 한국의 작품이 35폭이다. 한국 사진작가 15명과 중국 촬영가 65명의 작품이 입선되였다. 중국내 촬영가는 무순시에서는 민족 제한이 없이 참가했고 무순시외에는 조선족만 참가했다. 작품들은 내용이 풍부하고 형식이 다채로우며 왕년에 비해 작품 질이 많이 제고되였고 한국 광주시와 료녕성 각 지역의 예술가들의 촬영창작의 수준을 여실히 보여주었다.

사진/글 김경덕, 마헌걸특약기자

편집/기자: [ 김태국 ] 원고래원: [ 길림신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