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사회 > 사회일반
  • 작게
  • 원본
  • 크게

中, 신장서 무장 테러 잇따르자 강경 대응 시사

[온바오] | 발행시간: 2013.06.30일 23:19

▲ 29일, 우루무치에서 열린 반테러 결의대회에 집결한 무장경찰들

최근 신장(新疆)위구르자치구에서 관공서 피습에 흉기 난동 사건까지 발생하자, 중국 정부가 무장 테러에 대한 강경 대응에 나설 것임을 시사했다.

신장(新疆) 지역 인터넷매체 야신넷(亚心网)의 보도에 따르면 지난 26일 신장 산산현(鄯善县) 루커친진(鲁克沁镇)에서 관공서 피습사건이 발생한 데 이어 지난 28일 허톈현(和田县)에서 흉기 난동 사건이 발생하자, 지역 정부와 군부대 등이 긴급 대응에 나섰다.

시진핑(习近平) 국가주석은 지난 28일 중앙정치국 상무위원회 회의를 열어 "신속하고 구체적인 조치를 통해 지역 안정을 확보하라"고 특별 지시를 내렸다.

위정성(俞正声) 중앙정치국 상무위원은 29일 우루무치(乌鲁木齐)로 직접 가서 당•정 간부들에게 "최근 연속적으로 발생한 폭력사건은 시장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 안전에 엄중한 손실을 줬다"며 "폭력 테러 활동은 신장 민족의 단결과 사회 안정에 중대한 위협을 가하는만큼 파괴나 약탈 등 범죄 활동이 발생하면 법에 따라 엄중하게 처벌할 것"이라 밝혔다.

멍젠주(孟建柱) 중앙정법위원회 서기도 같은 날 우루무치에서 열린 반(反)테러 결의대회에서 "폭력 테러 범죄에 대해 법에 따라 엄중한 타격에 나설 것"을 강조했다.

한편 신장 지역언론 보도에 따르면 지난 28일 오후 3시 30분 허톈현의 한 거리에서 여러 사람이 흉기를 들고 소란을 피운 사건이 발생했다. 지역 경찰은 긴급히 대응에 나서 용의자들을 체포했으며 다행히 사상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앞서 26일에는 루커친진에서 관공서 피습 사건이 발생해 경찰 2명을 포함해 24명이 죽었으며 경찰은 사건 현장에서 용의자 11명을 사살했다. [온바오 한태민]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100%
10대 0%
20대 42%
30대 50%
40대 8%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 길림일보사와 한국강원일보사, 전략적 협력 협정 체결 5월17일, 길림일보사와 한국 강원일보사는 한국 강원도에서 친선관계 체결 3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을 체결, 쌍방 협력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 올해는 길림성과 한국 강원도가 우호적인 성도(省道)관계를 수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문 닫을까 싶어" 피식대학, 상처받은 '영양군'에 결국 장문의 사과

"문 닫을까 싶어" 피식대학, 상처받은 '영양군'에 결국 장문의 사과

300만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는 유튜브 채널 '피식대학'측이 최근 경상북도 '영양' 지역에 방문해 촬영한 영상에서 지역 비하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이들이 방문해서 혹평을 했던 백반집 사장 A씨가 심경을 고백했다. 피식대학 측은 논란 이후 약 일주일이 지나서야 영

"기업리뷰 1.7점" 강형욱 회사평점 논란에 네티즌 갑론을박 무슨 일?

"기업리뷰 1.7점" 강형욱 회사평점 논란에 네티즌 갑론을박 무슨 일?

지난해에 비해 영업이익이 3배 늘었다고 알려져 있는 개통령 '강형욱'의 회사 '보듬컴퍼니'의 잡플래닛 기업리뷰가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들을 통해 보듬컴퍼니의 전 직원들이 남긴 회사 리뷰가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긴급체포 해달라" 김호중, 계속된 거짓말 정황에 분노한 시민 '직접 신고'

"긴급체포 해달라" 김호중, 계속된 거짓말 정황에 분노한 시민 '직접 신고'

사진=나남뉴스 뺑소니 및 음주운전 정황이 속속 드러나면서 거짓말 의혹을 받고 있는 가수 김호중을 긴급체포해달라는 시민의 신고가 접수됐다. 이날 18일 한 누리꾼은 경남 창원시에 콘서트를 진행 중인 김호중을 긴급체포 해달라고 신고한 사실을 밝혔다. 글쓴이는 "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