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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정도시' 최무성, 물오른 악역 연기 '아시겠습니까?'

[기타] | 발행시간: 2013.07.25일 09:54

▲ 무정도시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배우 최무성은 몰라도 JTBC 월화드라마 '무정도시'의 사파리 덕배는 안다?

최근 이런 말이 나올 정도로 최무성이 존재감을 발휘하고 있다. 그는 느와르 물인 '무정도시'에서 언더커버출신의 마약조직 보스인 악역을 맡아 시청자들에 자신의 존재를 각인시키고 있다.

비릿한 웃음 속에 전의를 불태우고, 거침없이 폭력을 행사하는 그의 강렬한 캐릭터는 신들린듯한 악역 연기로 이어지고 있다. 일각에서 최무성이 등장하는 신의 순간 시청률이 상승한다는 얘기까지 흘러나오기도 한다. 그만큼 최무성은 드라마에서 가장 주목을 받은 배우 중의 한 명이 된 셈이다.

특히 마약조직을 장악하기 위해 갖은 꼼수를 부리고, 무자비하게 주먹을 휘두르는 거친 캐릭터의 인간이지만 묘하게도 극중 최무성이 결코 밉지만은 않게 다가온다는 점이다. 아마도 작품 속 덕배 캐릭터 자체의 매력에다 그 캐릭터를 인간미 있게 살려내는 그의 연기 저력 때문일 것이다.

박사아들 시현(정경호 분)처럼 범죄 세계에 갇힐 수밖에 없게 된 그를 지켜보며 시청자들은 같이 안타까워하기까지 한 것이 사실. 그러나 무엇보다 사파리 덕배의 매력에 빠지지 않을 수 없었던 건 그 캐릭터에 생명력을 불어넣은 최무성만의 신들린 듯한 연기의 힘 덕분이라는 평이다. 악을 자행하면서도 인간적으로 일말의 회한을 드러내는 듯한, 인간적 체취가 조금은 남아있는 듯이 다가오는 그의 모습은 연민을 느끼게 한다.

최무성 스스로도 "'무정도시' 출연은 자신의 연기 인생의 한 획을 긋는 의미 있는 작업이었다"며 "마지막까지 아낌없는 성원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오는 30일 종영을 앞둔 '무정도시' 19회는 오는 29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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