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게임 전시회 ‘차이나조이’에서 부스걸들의 ‘성매매’가 수년 째 이뤄진 것으로 확인돼 업계에 충격을 주고 있다.
중국 광명망은 게임 전시회 차이나 조이 현장에서 미녀 부스걸들의 성매매가 매년 일어나고 있다고 충격 보도했다.
광명망 보도에 따르면 부스걸들의 활동 수명은 불과 5년. 하지만 본업과는 다른 뒷거래를 통해 돈을 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폭로 한 것은 중국의 유명 게임 조합의 부회장으로 그는 성거래를 위한 가격표가 따로 존재한다고 밝혀 충격을 더했다.
특히 약 200명의 부스걸들과의 성 거래에 필요한 금액은 1만5천위안(약 270만원)~6만위안(약 1천만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엄청난 액수의 금액이 부스걸들의 몸값으로 책정되고 있는 것.
▲ 차이나조이에서 한 관람객이 도를 넘은 포즈로 기념 촬영하는 모습
성 거래 금액은 도우미 본인의 학력과 직업, 스타일 등으로 정해지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무엇보다 부스걸들의 대부분이 학생들이라는 점에서 업계 큰 파문이 예상되고 있다.
▲ 차이나조이 쇼걸. 차이나조이는 매년 대규모 모델들을 전시장 전면에 내세워 관람객들을 시선을 사로 잡고 있다.
지디넷코리아 백봉삼 / paikshow@zd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