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춘영(華春瑩)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1일 미국 국회 상원이 남해와 동해 관련 결의안을 채택한데 대한 기자의 질문에 대답하면서 중국측은 이를 강력 반대하며,이와 관련해 미국측에 엄정교섭을 요구했다고 말했습니다.
미국 상원이 7월 29일 법률구속력이 없는 결의안을 채택하고 "미국은 아태 해역의 영토와 주권, 사법분쟁의 평화적 해결을 강력히 지지함을 재천명한다"면서 남해와 동해문제에 관해 중국측에 압력을 가했습니다.
이에 관한 기자의 질문에 화춘영 대변인은 미국 국회의 소수 의원들이 상술한 결의안을 제출하여 역사와 사실을 존중하지 않고 이유없이 중국을 비난하면서 착오적인 신호를 방출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중국측은 이를 강력히 반대하며 이미 미국측에 엄정한 교섭을 요구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중국측은 미국 국회의 관련 의원들이 사실을 존중하고 착오를 시정하여 유관문제와 지역정세가 더욱 복잡하게 되지 않도록 할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습니다.
국제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