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청현 배초구진 봉림촌은 지난해 촌민위원회 오기철주임(당지부서기겸)이 특색농업치부항목으로 20만원을 투자해 검정귀버섯균공장을 세우고 기술지도로 이끌어온 덕분에 12호 농가에서 검정귀버섯 수입으로 150여만원의 목돈을 쥐게 되였다.
《우리촌 농민들이 기뻐하는것이 제일 큰 자랑입니다. 일이 잘 될라니 다른 고장에서는 올해 검정귀버섯 생산이 안 좋다고 하는데우리촌엔 대풍이 들었습니다.》(필자가 도문 등 지역에서 알아본데 의하면 올해 《흑비》로 인하여 검정귀버섯 생산량이 높지 못했다.)
《50만개 봉지에서 150여만원의 총 수입을 올렸는데 한 봉지의 순리윤이 2원입니다.》
지난 8월 28일 봉림촌을 찾은 기자에게 오기철주임이 기쁨에 넘치던 자랑의 말이였다.
사진 글/ 오기활기자
《이 정원경제항목은 오서기가 선정해준 것입니다. 우리가 기뻐하니 오서기의 면목이 서지요!!! 안그렇습니까?》
오서기한테 한봉지에서 순수입을 2원이나 올렸다며 자랑하는 봉림촌 채성명(蔡成明)농민(왼쪽사람)
편집/기자: [ 김성걸 ] 원고래원: [ 길림신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