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ED 애플리케이션 첫 화면 캡쳐
미국의 비영리 재단인 테드(TED)는 정기적으로 세계 유명 명사들을 초청해 미국, 유럽, 아시아 등 지역에서 기술, 오락, 디자인, 혁신, 음악, 미디어, 자기계발 등 여러 주제에 대해 강연회를 개최한다. 스마트폰 사용자는 TED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돈 주고도 못 들을 세계 유명 인사들의 강연을 들을 수 있다.
구글플레이에서 TED 앱을 다운받으면 곧바로 유명 인사들이 테드에서 강연한 내용이 표시된다. 강연마다 강연 내용과 강연자의 간략한 프로필이 소개돼 있으며 원하는 강연의 재생 이모티콘을 클릭하면 곧바로 강연 영상이 재생된다.
대다수가 외국인의 강연인데 한국어 자막이 지원되는 경우, 곧바로 강연 영상에 한국어 자막이 표시된다. 표시되지 않으면 강연 영상을 터치해 왼쪽 하단의 메시지 이모티콘을 클릭하면 한국어 자막의 지원 여부를 알 수 있다. 일부 강연은 한국어 자막이 없어 영어 자막으로 대체해야 하는 경우도 있다.
▲ 지난 2007년 TED 상을 수상받은 빌 클린튼 전 미국 대통령의 강연 장면
소장하고 싶은 강연이 있다면 영상을 살짝 클릭해 오른쪽 상단의 다운로드 이모티콘을 클릭하면 강연 영상을 휴대폰에 저장할 수 있으며 용량이 부족한 경우에는 상단 두번째의 북마크 이모티콘을 클릭해 자신의 태드 앱 즐겨찾기에 저장할 수 있다.
카카오톡, 라인, 웨이신 등 SNS와 메일 등을 통해 원하는 상대와 공유할 수도 있다.
다만 강연 영상의 용량이 크기 때문에 3G에서 재생할 경우, 통신요금이 적지 않으만큼 와이파이(WiFi·무선랜) 환경에서 이용하기를 권장한다. 쿼드코어 프로세서가 탑재되지 않은 스마트폰은 강연 재생이 느릴 수 있다.
테드(TED)는 Technology, Entertainment, Design의 줄임말이다. [온바오 한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