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2013 정기 고연전’ 응원 포착…현장 열광의 도가니!
MBC ‘무한도전’ 팀이 ‘2013 정기 고연전’에 하루 앞서 고려대학교 학생들 앞에서 응원 무대를 선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26일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는 ‘무한도전 고려대 응원 무대’라는 제목으로 한 편의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은 ‘2013 정기 고연전’에 앞두고 고려대학교 학생들 앞에서 응원 무대를 선보이는 ‘무한도전’ 팀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은 것이다.
영상 속 ‘무한도전’ 팀은 고려대학교 응원단 복장을 갖춘 채 무대에 올랐다. 이어 응원단장인 유재석이 마이크를 들자, 현장에 있던 학생들이 일제히 “유재석”, “유재석”이라고 외치며 환호했다.
이에 유재석은 “여러분 안녕하십니까”라며 큰 소리로 안부를 물은 뒤, 현장 분위기를 끌어 올리기 위한 다양한 멘트로 응원전 분위기를 열광의 도가니로 만들었다.
영상을 누리꾼들은 “무한도전 진짜 고연전(연고전) 갔네”, “유재석은 고대 갔고, 연대는 누가 갔나?”, “무한도전 대박이다”, “고연전에 무한도전 팀 강림… 신기하다”, “연고전 이틀동안 와서 응원해주는 건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무한도전’ 팀은 앞서 장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2013 정기 고연전’에 참여한다는 뜻을 밝혔다. 고려대 응원단에는 유재석, 박명수, 정준하, 하하가 연세대 응원단에는 정형돈, 노홍철, 길이 각각 참여한다. ‘2013 정기 고연전’은 27일과 28일 양일간 진행된다.
사진|‘무한도전 고연전 연고전’ 영상캡처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