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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가을잔치인 PS에도 '스위트 홈'서 데뷔?

[기타] | 발행시간: 2013.09.28일 16:06

류현진(26·LA다저스)이 포스트시즌 데뷔 무대도 홈 팬들의 응원 속에서 치를 가능성이 커졌다.

28일(이하 한국시간)까지 모두 160경기를 치른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다저스는 92승 68패를 기록, 이날 나란히 승리를 거둔 동부지구 1위 애틀랜타 브레이브스(95승 65패), 중부지구 1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95승 65패)와 3게임차를 유지했다.

남은 두 경기에서 모두 이겨도 격차를 뒤집을 수 없어 다저스는 각 지구 우승팀중 가장 낮은 승률로 포스트시즌에 오른다.

애틀랜타와 세인트루이스가 동률이라 아직 상대는 정해지지 않았지만, 어느 팀과 맞붙더라도 다저스는 5전3승제 디비전시리즈의 1∼2차전을 원정에서 치러야 한다.

단기전일수록 기세 싸움이 중요해 초반의 홈 어드밴티지를 놓친 것은 아쉽지만, 류현진 개인의 등판 계획만 따져보면 좋은 소식일 수도 있다. 류현진은 포스트시즌에서 클레이턴 커쇼, 잭 그레인키에 이어 3선발로 나설 것으로 보인다.

돈 매팅리 감독은 여전히 말을 아끼고 있으나 류현진과 경쟁하던 리키 놀라스코의 최근 성적이 좋지 않다 보니 외신은 앞다퉈 류현진의 승리를 점치고 있다.

류현진은 30일 마지막 등판에서 크게 무너지지만 않는다면 이는 현실이 될 것으로 보인다.

예상대로 일정이 진행된다면 류현진은 10월 7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열리는 디비전시리즈 3차전에 등판하게 된다.

류현진이 적지보다 홈에서 더 안정적인 투구를 한다는 것은 널리 알려진 사실이다. 시즌 막바지 들어 각종 징크스들을 탈피하면서 차이가 많이 희석되긴 했지만, 류현진은 올 시즌 홈에서의 평균자책점(2.23)이 원정에서의 평균자책점(3.69)보다 훨씬 낮다.

홈에서 14경기를 치러 7승3패를 기록했고 원정에서는 15경기에 나서 7승 4패를 올렸다. 이닝당 출루허용률도 홈(1.13)이 원정(1.23)보다 좋다.

기본적으로 애틀랜타와 세인트루이스 모두를 상대로 좋은 전적을 기록한 데다, 든든한 홈 팬들의 응원까지 더해져 한층 부담을 덜고 포스트시즌에 나설 수 있는 셈이다.

다만, 동부·중부지구 1위와의 승차가 뒤집을 수 없게 벌어지면서 추신수(31·신시내티 레즈)와의 한국인 투·타 포스트시즌 맞대결은 리그 챔피언십시리즈에 동시에 진출해야만 지켜볼 수 있게 됐다.

신시내티는 10월 2일 피츠버그와 1장의 와일드카드를 두고 단판 승부를 벌여 승리하면 애틀랜타·세인트루이스 중 더 승률이 높은 팀과 디비전시리즈를 벌인다. 다저스의 디비전시리즈 상대는 애틀랜타·세인트루이스 중 승률이 낮은 팀이다.

추신수와 류현진의 역사적인 포스트시즌 맞대결이 성사되려면 신시내티는 4승,다저스는 3승이 필요하다.

체육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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