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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꽈당해도 웃지요"…아이돌, 무대위 별별 수난사

[기타] | 발행시간: 2012.03.13일 10:09
[Dispatch=강내리기자] 가지 많은 나무 바람 잘 날 없다고 했다. 아이돌 많은 가요계도 마찬가지다. 아이돌 춘추전국시대. 해프닝은 끊이지 않고 있다. 무대 위는 물론 무대 밖에서 하루가 멀다하고 다양한 사건사고(?)가 벌어지고 있다.

아이돌의 수난. 가장 귀여운 유형은 꽈당굴욕이다. 무대 위에서 넘어지며 한 순간 창피를 당했다. 논란을 부르는 수난도 있다. 걸그룹의 아찔 노출이 그랬다. 걱정스러운 경우도 있었다. 바쁜 활동 스케줄로 건강 이상도 발생했다.

아이돌의 별별 수난사를 모아봤다.

◆ 꽈당굴욕 - "무대 위 킬힐이 너무해"

킬힐은 여자 아이돌의 무대 필수품이다. 각선미를 부각하고, S라인을 살리기 위해서다. 하지만 높은 굽의 구두를 신고 춤을 추거나 걷는 건 쉽지 않은 일이다. 그래서일까. 공연 도중 넘어지거나, 걸을 때 꽈당 굴욕을 당하곤 했다. 그야말로 무대 위 수난사다.

아이유는 지난해 한 시상식에서 '꽈당굴욕'을 당했다. 상을 받으러 무대로 나가던 중 무대에서 넘어져 바닥에 주저 앉고 말았다. 이날 아이유는 분홍색 미니 원피스에 굽이 높은 구두를 신고 있었다. 곧바로 일어나 수상 소감을 전했지만,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었다.

걸그룹 '브레이브 걸스' 서연은 지난 2일 한 가요 프로그램 생방송 무대를 하던 중 넘어졌다 자신의 노래 파트를 마치고 뒤로 빠지던 중 스텝이 엉켜 크게 넘어지고 만 것.. 하지만 재빨리 일어나 안무를 이어갔고, 겨우겨우 무사히 무대를 마칠 수가 있었다.

'카라' 한승연도 한 음악 프로그램 생방송 무대에서 공연 중에 넘어져 꽈당 굴욕을 당했다. 노래 후렴구에 맞춰 무대 중앙으로 이동하다 발을 헛디딘 것. 킬힐을 신고 있어 유독 큰 액션으로 넘어쟜고, 관객들을 놀라게 했다. 다른 멤버들 역시 당황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 노출논란 - "짧은 치마 때문에~"

아이돌, 그 중에서도 걸그룹은 노출논란으로 수난을 자주 당한다. 짧은 치마 등이 문제였다. 격렬하게 춤을 추다보니 의도치 않게 속바지나 신체 일부가 노출돼 논란의 주인공이 됐다. 특히 미성년자 멤버가 포함된 경우 그 적절성을 놓고, 많은 말들이 오가곤 한다.

신인 걸그룹 '스텔라'는 신곡 '유에프오(U.F.O)' 의상으로 잦은 논란에 휩싸이고 있다. 초미니 스커트 차림의 의상이 문제. 점프 동작 혹은 뒤로 돌아 허리를 숙이는 안무를 할 때마다 치마 단이 올라가 속바지가 드러났다. 마치 속옷을 연상케하는 안의 옷이 문제가 됐다.

'씨스타' 효린은 지난해 한 음악 축제에서 속바지를 노출로 논란의 주인공이 됐다. 효린은 이날 붉은색 초미니 원피스를 입고 무대에 올랐다. 문제는 마지막에 발생했다. 상체를 'ㄱ'자로 숙이는 마무리 동작에서 속바지가 과하게 노출됐다. 무대에 너무 집중한 탓이었다.

'티아라' 화영은 지난 1월 가요 프로그램 생방송 중 신체 일부가 노출되는 사고를 당했다. 격한 안무가 문제였다. 셔플 댄스를 강렬하게 추던 중 블랙 시스루 의상 안의 속옷이 미끄러졌다. 생방송이라 사고를 피하지 못했고, 화영은 속상함에 많은 눈물을 흘려야했다.

◆ 건강 이상 - "부상 병동, 안타까워"

아이돌의 인기. 상상 이상이다. 한국은 물론 해외에서도 높은 인기를 누리면서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이 때문에 건강에 적신호가 발견되기도 했다. 노래와 춤이 전공이라 유독 관절과 목이상이을 호소하는 아이돌이 많았다. 팬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엠블랙' 승호는 지난 1일 허리 통증으로 응급실에 실려갔다. 본래 허리 상태가 좋지 않았던 게 문제였다. 그런데 댄스곡으로 활동하면서 격한 안무를 소화하다보니 증세가 심해졌다. 결국 생방송 녹화를 앞두고, 급히 병원을 찾았고 치료를 받은 뒤 무대에 섰다.

'카라' 박규리는 지난해 11월 성대 결절 진단을 받았다. 뮤지컬, 예능, 콘서트, 가요 활동 등 눈코뜰새 없이 바쁜 스케줄을 강행하면서 몸에 무리가 온 탓이다. 이 때문에 출연 중인 뮤지컬에서 공연 횟수를 일부 줄였다. 지난달엔 수술을 받고, 재활 치료 병행에 나섰다.

'유키스' 수현도 성대 결절로 고생한 스타 중 하나다. 수현은 지난해 정규 2집 앨범 '네버랜드'로 활동 당시 성대 결정 판정을 받았다. 문제는 그가 팀내 메인보컬이라는 점. 유독 많은 노래 분량을 맡다보니 무리가 왔고, 후속곡 활동은 단 한 번의 무대를 끝으로 접어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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