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연예 > 스타
  • 작게
  • 원본
  • 크게

'고소장 인증' 백지영 악질 악플러, 선처호소 "잘못했다"

[기타] | 발행시간: 2013.10.14일 16:45
[enews24 이진호 기자] "잘못했다. 용서해달라"

가수 백지영(37)에 대해 인터넷 상에 악의적인 글을 올린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은 악플러들이 선처를 호소하고 나섰다. 특히 피소 이후 고소장을 인터넷 상에 올려 충격을 줬던 악플러 역시 잘못을 인정하고 용서를 구했다.

사건을 담당하고 있는 수서경찰서 담당자는 eNEWS와의 전화 통화에서 "피소된 11명의 피의자 중 10명의 조사를 마쳤다"면서 "지방에 있는 피의자 한 명만 조사를 마치면, 해당 사건을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조사 중 잘못을 시인하는 이들이 있었지만, 혐의를 부인하는 이들도 있었다"고 설명했다.

"고소장을 올린 악플러는 선처를 구했느냐"는 질문에 "정확히 말하면 고소장이 아닌 ‘출석요구서’라면서 그 사람 역시 잘못을 인정하고 선처를 호소했다"고 설명했다.

백지영은 지난 7월 자신에 대해 악의적인 악플을 인터넷 상에 게재한 이들을 수서경찰서 측에 고소했다.

이들은 백지영이 유산의 아픔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2세가 불쌍하다" "백지영 담배 피우고 나이 많고 자업자득이다" 등 모욕감을 주는 글들을 올리는가 하면 유산된 백지영의 2세 합성 사진을 유포하기도 했다.

특히 유산의 아픔을 채 치유하기도 전에 올라온 합성사진에 백지영 본인이 큰 충격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 악플러는 경찰로부터 출석요구서를 받은 직후, '백지영 고소장 인증'이란 글로 이를 버젓이 인터넷 상에 공개해 충격을 주기도 했다.

이 관계자는 "나머지 피의자 한 명도 경찰 출두 의사를 밝혔다"면서 "모든 조사가 이달 말까지는 정리 될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백지영 소속사 측 관계자는 "악플러들에 대해 용서해줄 생각이 없다는 뜻을 경찰 측에 전달한 바 있다"고 전했다.

사진=eNEWS DB, 해당 피의자가 인터넷 상에 올린 '출석요구서'

이진호 기자 zhenhao@enews24.net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29%
10대 0%
20대 7%
30대 14%
40대 7%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71%
10대 0%
20대 57%
30대 14%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트로트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가수 '김호중'이 최근 교통사고를 내고 달아낸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는 가운데, 그의 소속사 대표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매니저에 김호중을 대신해 경찰에 출석하라고 지시한 이가 자신이라고 주장했다. 김호중은 지난 9일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공기주입식 놀이기구와 관련돼! 7월부터 강제 실시!

공기주입식 놀이기구와 관련돼! 7월부터 강제 실시!

일전에 국가시장감독관리총국(국가표준위원회)은 강제성 국가표준인 '공기주입식 놀이기구 안전규범'을 발표했다. 이 표준은 2024년 7월 1일부터 시행된다. 에어캐슬, 에어미끄럼틀 등은 어린이들에게 인기가 많은 놀이기구다. 최근 몇년동안 이러한 류형의 시설의 전

‘모멘트'를 확대하여 새로운 협력 추진

‘모멘트'를 확대하여 새로운 협력 추진

- 길림일보사와 한국강원일보사, 전략적 협력 협정 체결 5월17일, 길림일보사와 한국 강원일보사는 한국 강원도에서 친선관계 체결 3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을 체결, 쌍방 협력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 올해는 길림성과 한국 강원도가 우호적인 성도(省道)관계를 수

'동계아시안게임과 동행·생명 보호' 대회 자원봉사자 훈련 시작

'동계아시안게임과 동행·생명 보호' 대회 자원봉사자 훈련 시작

할빈 2025년 제9회 동계아시안게임은 북경 동계올림픽에 이어 중국이 개최하는 또 다른 중대한 국제 종합성 빙설대회로 할빈시적십자회는 동계아시안게임 보장에 참가하는 14개 대학의 6600명 자원봉사자에 대한 긴급 구조 훈련 임무를 수행했다. 5월 12일 첫번째 동계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