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시간 12일 오후, 유엔인권이사회가 시리아 문제와 관련한 논의에서는 시리아 인권상황에 대한 새로운 조사보고가 발표됐다.
보고는 시리아에서 엄중한 인권침범행위가 벌어지고 있으며 여성과 아동에 대한 폭력 행위와 민간거주지에 가한 무차별 폭격 등 행위에 대해 시리아 정부는 주요 책임을 져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 인권조사기구는 여전히 시리아를 진입할 수 없으며 인도주의 원조도 도착할 수 없다고 밝혔다.
시리아는 이 보고는 근거없는 날조라며 부인했다.
시리아는 "현재 개혁을 진행 중이고 우리도 국내의 유혈사태가 결속짓기를 원한다"며 "하지만 이는 반드시 주권과 영토 완정이 보장되어야 하는 기초에서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리아는 또 어떠한 국가나 조직도 시리아 내정을 간섭해서는 안된다고 지적했다.
/인민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