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우인 기자] KBS2 '해피선데이-1박2일'이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시즌3의 멤버 구성을 완성하고 오는 22일 첫 촬영에 돌입한다.
'1박2일' 관계자는 19일 TV리포트에 "시즌3의 새 멤버 구성은 마친 상태로, 예정했던 대로 사흘 뒤 첫 촬영을 시작한다"고 말했다. 다만 새 멤버의 인원과, 첫 촬영 오프닝 시각과 장소 등에 대해서는 "밝힐 수 없다. 조금만 기다려 달라"면서 말을 아끼고 있다.
'1박2일'을 향한 관심이 뜨거운 만큼, 취재진이 시즌3의 첫 촬영지에 몰릴 상황도 배제할 수 없는 상태. 이 관계자는 "안전 등의 문제가 있어 멤버 발표를 여행을 떠난 다음에 할지도 논의 중이다"고 귀띔했다.
'1박2일' 시즌3는 시즌2의 멤버 차태현과 김종민을 필두로, 새롭게 투입되는 멤버가 꾸릴 예정. 새 멤버로 가수 존박, 장미여관의 육중완, 샤이니의 민호, 가수 정준영, 배우 김주혁 등이 거론됐으나 모두 제작진의 부름을 기다리는 상태였다.
그런 가운데, 이수근의 불법 도박 혐의로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없게 된 '1박2일' 시즌2의 마지막 방송은 오는 24일 예정이다. 새 멤버와 새 제작진이 꾸리는 시즌3가 어떤 청사진을 내놓을지 '1박2일'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우인 기자 jarrje@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
TV리포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