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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난닝 3천km 10시간에 잇는 고속철, 이르면 연말 개통

[온바오] | 발행시간: 2013.11.19일 18:07

▲ 18일 오전, 3천여명의 공사장 인원이 헝양-류저우 고속철 철도와 류저우-난닝 철도 노선의 연결작업을 하고 있다.


베이징과 광시(广西) 난닝시(南宁市)를 10시간만에 잇는 고속철도가 이르면 올 연말에 개통된다.

중국뉴스넷(中国新闻网) 등 중국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전, 후난성(湖南省) 헝양(衡阳)에서 광시 류저우시(柳州市)로 가는 고속철 노선과 류저우에서 난닝으로 가는 승객운송 열차 전용노선의 연결공사가 마무리됐다.

현지 언론은 "이번 공사가 마무리된 것은 베이징과 난닝을 잇는 열차노선이 고속철화됐음을 의미한다"며 "류저우-난닝 열차 전용노선이 올 연말 운행을 시작하면 기존에 26시간이 걸리던 베이징-난닝 열차노선이 10시간으로 대폭 단축된다"고 전했다.

또한 "광시 지역 철도부문은 올 연말에 7개 고속철도 노선을 개통할 계획이며 이 중 류저우-난닝 철도노선은 '연해고속철' 등과도 연결돼 광둥성(广东省)을 비롯한 연해 지역 주요도시, 동남아 국가 등과 연결된다"고 덧붙였다.

'연해 고속철'은 주장(珠江)삼각주에서 산둥(山东)반도, 보하이(渤海)를 거쳐 랴오둥(辽东)반도에 도착하는 고속철이다.

주요 고속철 노선은 칭다오(青岛)-르자오(日照)-롄윈강(连云港), 롄윈강-옌청(盐城), 옌청-난퉁(南通), 난퉁-상하이, 상하이-항저우(杭州), 항저우-닝보(宁波), 닝보-타이저우(台州)-원저우(温州), 원저우-푸저우(福州), 푸저우-샤먼(厦门), 샤먼-선전(深圳), 선전-마오밍(茂名)-전장(湛江) 등으로 이 중 일부는 개통됐고 일부는 공사 중이거나 조만간 착공될 예정이다.

한편 총길이 226.69km의 류저우-난닝 노선은 류저우에서 라이빈(来宾), 리탕(黎塘)을 거쳐 난닝시에 도착하게 된다. 시속 250km로 설계돼 기존에 3시간 걸리던 류저우-난닝노선이 1시간으로 단축됐다. [온바오 박장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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