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경제 > 경제일반
  • 작게
  • 원본
  • 크게

해외투자국평가서 한국 10위권…'해외투자 적기'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13.11.20일 10:07
 (흑룡강신문=하얼빈) 중국사회과학원 세계경제와 정치연구소는 18일 중국 기업의 대외투자에 대한 리스크를 미리 경계하기 위해 26개 국가를 대상으로 평가 등급을 분석하는 '중국해외투자국가투자평가'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에서 독일은 유일하게 최고 평가등급인 AAA 등급을 받았다. 오스트레일리아와 캐나다, 프랑스 등 7개국은 저리스크 등급으로 평가되는 AA 등급을 받았고, 몽골와 앙골라, 수단은 리스크가 가장 높은 3개국으로 선정되었다.

  전반적인 평가 등급 결과로 볼 때 선진국의 평가등급 결과는 신흥경제국에 비해 전반적으로 상위권에 머물렀다. 선진국 경제권은 기초가 비교적 양호하고 정치 리스크가 낮지만 부채수준은 높은 편에 속해 향후 장기적인 저성장에 직면할 위험이 있는 것으로 보고서에서는 전망했다. 따라서 지금은 중국투자자들의 해외 투자 적기로 판단했다.

  신흥경제국 중에서 한국과 러시아만 10위권에 들었고, 다른 국가들은 대부분 중하위권에 머물렀다. 보고서에서는 신흥경제국은 경제기초가 비교적 취약하고 상환능력 격차가 큰 편이지만 중국과는 대체적으로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하는 것으로 분석했다. 현재 중국은 이들 국가들에 비교적 많은 투자를 하고 있으므로 기업은 해외투자 시 다방면의 요소를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한다고 충고했다.

  중국사회과학원 세계경제와 정치연구소 국제투자연구실의 장밍(張明) 주임은 대중국 관계는 이번 평가등급의 하이라이트라고 말했다. 이 부분은 평가대상국이 중국 상무부와 투자협정(BIT)을 체결했는지의 여부, 기업의 투자 제한 정도 및 양국의 정치 관계에 대한 상황을 집중적으로 체크하는 부분이다. “대중국 관계는 중국 기업이 호스트 컨트리에서의 구체적인 투자리스크를 평가하는 것으로 양호한 대중국 관계는 해외투자 리스크를 감소하는 완충장치의 역할을 한다”고 장밍 주임은 부연했다.

  2012년 중국의 해외직접투자는 17.6% 늘어난 878억 달러로 사상 신기록을 수립함으로써 중국은 미국과 일본에 이어 세계 3대 해외직접투자국으로 부상했다.

  출처: 인민넷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100%
10대 0%
20대 0%
30대 10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사진=나남뉴스 레전드 시트콤 '세 친구'의 주역이었던 윤다훈이 이동건과 만나 기러기 아빠 근황을 공개했다. 최근 방송한 SBS '미우새'에서는 윤다훈이 오랜만에 출연해 오랜 인연 이동건과 만남을 가졌다. 윤다훈은 "7년째 기러기 아빠, 할아버지로 지내고 있다. 큰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왜 피해자 행세하냐" 최병길PD, 전처 서유리 저격 '억울하다' 고백

"왜 피해자 행세하냐" 최병길PD, 전처 서유리 저격 '억울하다' 고백

사진=나남뉴스 방송인 서유리와 이혼 소식을 알리면서 충격을 주었던 최병길 PD가 억울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날 19일 최병길 PD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참고만 있으려니 내 앞길을 계속 가로막는다"라며 "싸우고 싶진 않지만 내 상황이 너무 좋지 않으니 최소한 방

"술 마셔도 무죄" 김호중, '이창명 음주 사건' 혐의 입증 어렵다 왜?

"술 마셔도 무죄" 김호중, '이창명 음주 사건' 혐의 입증 어렵다 왜?

사진=나남뉴스 뺑소니 혐의를 받고 있는 트로트 가수 김호중이 국과수에서 음주 소견을 받았음에도 무죄 가능성이 제기돼 논란을 가중시키고 있다. 현재까지 김호중이 접촉사고를 일으키기 전 술을 마신 것으로 의심되는 정황이 계속해서 포착되고 있다. 먼저 지난 17

미니영화 《결혼등기》...황혼재혼에 대한 사색의 여운

미니영화 《결혼등기》...황혼재혼에 대한 사색의 여운

연변영화드라마애호가협회에서 올들어 네번째 작품으로 내놓은 미니영화 《결혼등기》가 5월16일 오전 연길한성호텔에서 시영식을 가졌다. 연변영화드라마협회 부회장 김기운이 감독을 맡고 전영실이 극본을 쓴 미니영화 《결혼등기》는 리혼한 부모의 재혼을 둘러싸고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