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문화/생활 > 기상천외
  • 작게
  • 원본
  • 크게

새끼 업고 악어 득실대는 강에 풍덩! 겁 없는 원숭이 ‘화제’

[조글로미디어] | 발행시간: 2013.12.17일 08:48

마치 무협 영화를 연상시키는 엄청난 점프력으로 악어가 득실대는 강을 건너는 원숭이의 모습이 포착돼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미국 플로리다 실버 강(silver river)을 건너는 ‘붉은 털 원숭이 모자(母子)’의 모습을 15일 공개했다.

사진을 보면, 새끼를 등에 업은 어미 붉은 털 원숭이가 나무 위에서 9m 아래 실버 강으로 점프하고 있다. 특히 해당 강 유역일대는 악어들이 호시탐탐 먹이를 노리는 위험한 구역이라 새삼 붉은 털 원숭이의 담력이 보통이 아니라는 것을 짐작하게 한다.

해당 사진은 스코틀랜드 출신 사진작가 그레엄 맥조지가 지난 1일 촬영한 것이다. 그는 지난 수년간 실버 강 일대에서 야생 동물들을 촬영해왔다.

맥조지는 “원숭이들이 강을 건너기 위해서는 나무와 나무 사이를 점프해서 넘어가던가 아니면 강을 수영해서 건너야한다”며 “사진과 같은 상황의 경우 나무 사이의 거리가 너무 멀었기에 원숭이가 그렇게 행동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이렇게 원숭이가 직접 강으로 점프하는 모습을 실제로 본 건 처음”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사진 속 붉은 털 원숭이는 긴 꼬리 원숭이 과에 속하며 히말라야 원숭이라고도 불린다. 몸길이는 50~65cm, 꼬리길이는 18~30cm, 몸무게는 4~10kg이며 털은 엷은 노란색 혹은 갈색이다. 주로 5~100마리씩 무리 지어 살며 주식은 새싹·과일·곤충·나뭇잎 등이다. 의학과 행동학 연구실험에 많이 이용되며 동물원에서 흔히 찾아 볼 수 있다.

사진=데일리메일 캡처 

서울신문 조우상 기자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25%
10대 0%
20대 13%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13%
여성 75%
10대 0%
20대 38%
30대 25%
40대 13%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채널A 예능 '하트시그널2' 출신 배우 송다은(32)이 그룹 '방탄소년단' 지민(28)과의 열애설에 또 다시 불을 지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6일 송다은은 자신의 SNS에 방탄소년단 지민을 연상하게 하는 게시물을 올렸다가 논란이 되자 이를 삭제했다. 그녀가 올린 게시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장편소설 《위씨네 사당》 한문판 신간 발표 및 작가 허련순 기자간담회 장춘서

장편소설 《위씨네 사당》 한문판 신간 발표 및 작가 허련순 기자간담회 장춘서

제1회 동북도서교역박람회가 한창인 가운데 연변인민출판사는 2024년 5월 18일 오전 9시, 국가길림민족문자출판기지 전시구역에서 장편소설 《위씨네 사당》 한문판 신간 발표 및 저명한 조선족 녀작가인 허련순의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위씨네 사당》한문판 신간발

뉴진스 멤버 부모, 탄원서 제출에 '전속계약 분쟁' 전문 변호사 선임

뉴진스 멤버 부모, 탄원서 제출에 '전속계약 분쟁' 전문 변호사 선임

뉴진스 멤버 부모, 탄원서 제출에 '전속계약 분쟁' 전문 변호사 선임[연합뉴스] 하이브와 민희진 어도어 대표의 법적 분쟁이 이어지는 가운데, 그룹 뉴진스 멤버의 부모들이 탄원서 제출에 '연예인 전속계약 분쟁' 전문 변호사를 선임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19일 가요

"문 닫을까 싶어" 피식대학, 상처받은 '영양군'에 결국 장문의 사과

"문 닫을까 싶어" 피식대학, 상처받은 '영양군'에 결국 장문의 사과

300만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는 유튜브 채널 '피식대학'측이 최근 경상북도 '영양' 지역에 방문해 촬영한 영상에서 지역 비하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이들이 방문해서 혹평을 했던 백반집 사장 A씨가 심경을 고백했다. 피식대학 측은 논란 이후 약 일주일이 지나서야 영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