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5》국제소비자권익일 대형현장선전활동 장춘에서
길림성소비자협회의 사업일군이 현장에서 소비자들의 문의를 접수하고있다. /사진 박명 견습기자 찍음
《저의 권익을 꼭 수호해주세요. 답복 기다리겠습니다》.15일 장춘시 홍기가 파리의봄백화점(红旗街巴黎春天百货) 앞광장에서 진행된 《3.15》국제소비자권익일 대형선전활동에서 현장신고를 마친 한 소비자가 길림성공상국, 길림성소비자협회의 사업일군들에게 간곡히 부탁한다.
이 소비자는 두달전에 산 《쑈후투센》(小糊涂仙) 흰술 3병을 직접 현장에 가져와서 신고, 가짜술로 의심되는 이 술을 남편이 마시고 근 20여일동안 두통으로 시달렸단다. 술을 판 가게는 생산회사와 련계하라고 책임을 밀어버리고 생산회사와 련계를 가졌으나 지금까지 확실한 답복이 없다고 한다.
《지금은 소비자들이 소비에 겁을 먹고있어요. 소비하기전에 똑똑히 물어봐야지 여러가지 부가소비를 상가에서 제멋대로 추가해서… 지난번에 병원에 갔는데 일차성신발을 바꿔신으라고 하고는 돈을 내라고 해서… 정말 어디 가나 소비함정뿐이고…》 한 로인이 소비자협회의 사업일군에게 불만을 터놓는다.
상술한 소비자들과 같이 소비과정에서 권익을 침해당하고 상가의 무책임한 태도로 여기저기 찾아다니다 지쳐버리고 문제도 제때에 해결을 받지 못하는 소비자가 적지 않다. 기자가 발견한데 따르면 15일 《3.15》활동현장에서 사람들이 가장 많이 몰린 곳이 바로 소비자협회의 현장신고 접수처였다. 신고는 다수가 가정용전기제품, 인터넷서비스,식품 등 령역에 집중됐다.
《해마다 <3.15>대형선전활동을 개최하는데 이는 정말 우리 소비자들에게는 좋은 활동이다. 그러나 < 3.15>활동을 단순히 이 하루뿐만 아닌 일상적인 활동으로 정기화하여 광범한 소비자들과 더욱 접근하고 소비자들의 권익을 더욱 확실하게 보장해주었으면 좋겠다》. 현장에서 부분적인 소비자들이 이런 활동을 일상화하여 소비자권익을 수호하는 범위를 더욱 넓힐것을 희망하는 목소리다.
이날 현장에는 또 길림성 공상국, 세무국, 보험회사, 농업국, 축업국 등 여러 부문의 사업일군들이 현장에 나와 소비자들의 문의에 해답을 했고 가짜, 저질 상품을 현장에서 전시하면서 소비자들의 소비를 인도해주었다. 그리고 소비자들에게 화학비료, 농약, 식품, 약품,술 등 가짜,저질 상품을 분별하는 방식도 설명해주었다.
편집/기자: [ 박명 견습기자,장춘영 ] 원고래원: [ 길림신문]